본사DB, 이시영 인스타그램
본사DB, 이시영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시영이 14주차 임신 사실을 밝혔다.

2008년 SUPER ACTION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 - 신드롬'으로 데뷔한 배우 이시영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대중들에게 크게 각인됐다. 이시영은 이후 다수의 드라마, 영화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갔다.

‘미워도 다시 한번’, ‘포세이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지난 11일 종영한 ‘파수꾼’까지 이시영은 항상 다른 매력의 모습으로 연기했으며, 까다로운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하기도 했다.

이런 이시영의 이력 중 가장 특별한 것은 바로 ‘복싱 국가대표’. 아마추어 복서 활동을 시작할 당시부터 이시영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하지만 연예인 출신 복서라는 꼬리표가 그녀의 뒤를 쫓아다니며 힘이 들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이시영은 복싱의 길을 그만두지 않았다.

JTBC 방송화면캡쳐
JTBC 방송화면캡쳐

2010년 복싱 데뷔 이후 7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 기록을 보유했으며, 2011년에는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 대한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여자 48kg급 결승전에 오른 이시영은 상대 김다솜에게 짜릿한 22-20 역전승을 거두며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 어깨 탈골 등의 부상으로 은퇴하며 복서의 길을 접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복싱선수 생활의 특기를 살려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거나, MBC ‘진짜사나이-여군 특집’에서 참 여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렇기에 13일 발표된 이시영의 14주차 임신 사실과 9월 30일 결혼 소식은 더욱 놀라웠다. 당장 드라마 ‘파수꾼’에서도 고강도의 와이어 액션씬을 직접 소화한 것. 네티즌들은 “혹여나 아이가 다치지 않았을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내비치도 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직접 “와이어씬이 많았던 촬영 스케줄이 결코 쉽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는 아기를 지켜보며 저 역시 날이 갈수록 용기를 얻었다”고 말하며 네티즌들의 걱정을 줄어들게 했다.

한편 이시영과 남편은 지난 해 중순부터 약 1년간 교제한 연상의 일반인 남성.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로 음식 외에도 패션, 예술 등에 조예가 깊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시영의 복싱경력에 대해서 언급하며 “부부싸움 하면 남편이 지겠다”, “남편이 정말 잘해야 하는 부부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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