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여름을 제대로 사냥했다. 7월 레드벨벳, 엑소부터 8월 소녀시대, 샤이니 태민까지 빈 틈 없이 컴백 라인업을 꽉 채웠다.
먼저 지난 9일 걸그룹 레드벨벳이 컴백했다. 레드벨벳은 여름 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빨간 맛’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빨간 맛’은 공개 이후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며 레드벨벳의 파워를 드러냈다. 또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8개국 1위, 아이튠즈 K-POP차트 16개국 1위, 중국 음악 차트 1위도 차지해 레드벨벳을 향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빨간 맛’은 신나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 레드벨벳은 앨범명부터 ‘서머(SUMMER)’를 담으며 여름 사냥에 나섰다. 이들은 본연의 색깔과 꼭 맞은 콘셉트와 노래로 새로운 썸머퀸의 자리를 예약했다.
오는 18일에는 보이그룹 엑소가 컴백한다. 엑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총 9곡이 수록된 정규 4집 ‘더 워(THE WAR)’를 공개한다. 정규 4집 ‘더 워’는 데뷔 때부터 이어오던 엑소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엑소의 색다른 음악을 담아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은 리드미컬한 레게 기타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의 조화가 매력적인 에너제틱한 레게 팝 곡. 엑소가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예고했다. 엑소는 정규 1, 2, 3집 모두 음반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4년 연속 가요시상식 대상을 싹쓸이했다. 새로운 세계관과 함께 이번 정규 4집이 세울 기록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소녀시대는 8월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2015년 정규 5집 ‘라이온 하트(Lion Heart)’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자 데뷔 10주년 앨범으로 의미를 더한다.
정규 6집 발표와 함께 소녀시대는 데뷔 기념일인 8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 정규 6집은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이후 ‘키싱 유’, ‘GEE’, ‘소원을 말해봐’, ‘더 보이즈’, ‘아이 갓 어 보이’ 등을 발표하며 아시아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한 소녀시대의 위상을 확인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샤이니 태민의 솔로 앨범도 8월에 예정돼 있다. 태민은 지난 2016년 2월 정규 1집 활동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또한, 태민은 8월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솔로 콘서트 ‘태민 1st 솔로 콘서트 “오프-식”(TAEMIN 1st SOLO CONCERT “OFF-SICK”)’도 개최해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태민은 샤이니로서는 물론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 7월 일본 부도칸에서 첫 단독 공연을 펼치며 2만 8천 명의 관객을 동원해 SM 특급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오는 18일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플레임 오브 러브(Flame of Love)’를 발표하는 태민은 올여름 한일 양국을 모두 접수한다.
7월과 8월 꽉 찬 컴백 라인업을 자랑하는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제대하고, 오는 8월 최강창민도 전역을 앞두고 있어 연내 동방신기 완전체 활동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10월에는 슈퍼주니어 컴백을 예고했다. SM 아티스트들의 가요계 종횡무진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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