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처음으로 20년 동안 가슴앓이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EBS ‘금쪽같은 내 새끼랑’ 녹화에서는 김영희가 할머니와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영희는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 시골에 자주 놀러 갈 만큼 외조부모와 각별한 사이였던 그는 자신을 마중 오던 외할아버지의 사고현장을 목격하게 됐고, 그 사고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큰 충격과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겪은 것이다.
이에 자신 때문인 것 같은 죄책감과 동네 사람들의 수군거림이 상처가 돼 그다음부터 외갓집에 방문하기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할머니의 이야기는 달랐다. 할아버지는 마중 나가던 길이 아니라 다른 일을 보러 갔다가 사고가 난 것. 할머니는 김영희가 오해하고 있었던 상황을 설명한 뒤 이제 마음의 짐을 내려놓기 바란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여태껏 혼자 힘들어했을 생각에 마음 아파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20년 만에 쌓여있던 오해를 풀게 된 두 사람은 처음으로 둘만의 해외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특별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편 김영희와 할머니의 유쾌한 대만 여행기는 오는 13일 밤 11시 35분 '금쪽같은 내 새끼랑'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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