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남보라가 이은형을 차고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에서는 차태진(도지한 분)에게 속마음을 묻는 무궁화(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궁화는 회식 자리에서 취한 차태진을 차로 데려다 줬다. 무궁화는 헤어지기 전 왜 맨날 자신에게 화를 내냐며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다. 차태진은 “어 마음에 안 들어 아주 아주 마음에 안 들어”라며 속마음과 반대로 말했고, 무궁화는 그럼 파트너를 바꿔달라 말했다.

차태진은 정말 파트너를 바꾸는 걸 원하냐 물었고, 무궁화는 하루에 12시간을 붙어있는데 신경이 안 쓰이겠냐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렸다. 감정을 억누르던 차태진은 무궁화를 벽으로 밀쳤고, 끝내 속마음을 털어 놓지 못한 채 뒤돌아 사라졌다.

무궁화는 차태진의 행동을 신경 쓰는 스스로를 다잡으며 남편의 사진을 봤다. 무궁화는 복싱을 하러 갔고, 진도현(이창욱 분)과 마주쳤다. 진도현은 무궁화에 대한 호감을 스스럼 없이 드러냈고, 장난치지 말라는 말에 “나 장난 아닌데 나 진지해요 심각할 정도로 이런 내가 나도 신기할 정도라니까”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진도현은 부담스럽다는 무궁화에게 “내가 무순경님한테 나쁜 모습만 보인 것 알아요 하지만 그걸로 끝! 앞으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게요 진짜로 두고 봐요. 친구는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남자 사람 친구 그거 좋네”라며 친구부터 시작하자 말했다.

한편 진보라(남보라 분)는 무수혁(이은형 분)의 고백에 “많이 생각해 봤는데 너처럼 좋은 친구 나 태어나서 처음이거든? 연애는 길어야 3년이라는데 난 무수혁 너 오래오래 보고싶어 남자랑 여자가 친구 된다는 거 믿지 않았는데 무수혁 너라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라며 거절했다. 진보라는 떠나는 무수혁의 뒷모습을 보며 “바보야 나 너 좋아해 많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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