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제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1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개막식 라이브'에서는 제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개막식은 배우 정경호와 장나라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이번 영화제에는 589개국 289편의 영화가 준비된 가운데 2개의 한국영화 회고전을 비롯하여 총 4개의 특별전 또한 준비되어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곧이어, 부조직위원장 장미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 선언식이 이어졌다. 장미희는 "판타스틱한 저녁에 영화를 사랑하는 국내외의 많은 분들이 이 자리에 모여있는 것이 행복하다. 앞으로 펼쳐질 영화제 기간동안 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은 배우, 감독, 평론가,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집행위원장으로 구성된 가운데 신철, 김의성, 테레사 정, 스기노 키키 등이 참여했다. 작년부터 시행된 어린이 심사단도 포함됐다. 심사위원 대표로 신철은 "22년 전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준비하는 일을 도왔다. 21회까지 영화제를 이끌어온 분들께 감사의 마음과 경외의 마음을 전한다.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독특한 보석을 찾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배우 故김영애와 故김성민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故김영애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닥터스', '킬미, 힐미', 영화 '판도라', '특별수사', '카트' 등에 출연했고, 故김성민은 드라마 '삼총사', '환상의 커플', '왕꽃선녀님', 영화 '생생활활', '사사부일체' 등에 출연했다. 이어 배우 전도연의 특별 회고전이 예고되기도 했다.

제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은 영화 '7호실'이 선정됐다. 영화 '7호실'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616명의 투자자가 모일 정도로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영화 '7호실'의 이용승 감독과 주연 배우 도경수, 신하균은 개막작 선정 소감을 전했고, 이어 개막식의 축하 공연이 펼쳐치며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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