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리아킴의 데뷔 비화가 공개됐다.
리아킴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M 콘서트홀에서 딸 리아킴과 동반 쇼케이스를 갖고 '위대한 약속'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아버지이자 선배 가수 김종환은 "어릴 때는 집이 잘 살았는데 갑자기 어려워진 적이 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유산으로 30만 원을 주셨다. 그 돈을 갖고 빈 손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환은 "저는 딸에게 '유산으로 줄 수 있는 게 없다. 대신 이 가사처럼만 살아라'고 '위대한 약속'이라는 노래를 선물했다. 목소리가 리아킴과 잘 맞아서 우연히 음원을 발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리아킴은 "'위대한 약속'을 처음 듣자마자 눈물이 나더라. 가족들과 떨어져 살았을 때도 생각났고, 아버지의 마음이 그대로 묻어났기 때문"이라며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불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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