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문천식·양택조·환희, 김승수가 반전 노래실력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먼저 1라운드 대결로 과일빙수와 파라솔이 등장, 두 사람은 김형중의 '좋은사람'을 선곡했고, 과일빙수는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가성을, 파라솔은 꾸밈없는 순수한 목소리로 대학생 커플같은 풋풋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유영석은 파라솔에 대해 음악을 사랑하는 배우로 추궁, 과일 빙수에 대해서 김구라는 "전직가수같다, 천상의 목소리"라며 칭찬, 박준형 역시 "90년대 god와 함께 활동했던 가수가 확실하다"며 날카로움 입담을 전했다. 모두의 궁금증 속에서 과일빙수가 64대 35로 승리, 2라운드로 진출했고, 파라솔의 정체는 개그맨 문천식으로 드러났다.

2라운드 대결에서는 꽃돼지와 당나귀가 등장, 두 사람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선곡했고, 꽃돼지는 깊고 담백한 음색으로, 당나귀는 부드럽지만 탄탄한 발성으로 연륜이 느껴지는 깊이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김구라는 "내 친구 심현섭이 확실하다"고 추측, 당나귀에 대해서는 배우 우현이라 추측했다. 이때 당나귀가 69대 30으로 꽃돼지를 제치고 승리, 2라운드에 진출했고, 꽃돼지의 정체는 양택조로 드러나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3라운드 대결에서는 반다비와 수호랑이 등장, 반다비는 생기발랄한 청아한 목소리로 무대를 시작했고, 수호랑은 따스한 온기로 티 없는 웃음을 짓게한느 사랑스러운 하모니가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할 정도로 상큼했다. 이를 본 유영석은 "둘다 확실히 가수다"라고 운을 뗐고, 박준형은 "둘다 아이돌 출신이 확실하다"고 추측했다. 이를 더해 김구라는 "반다비는 나인뮤지스, 수호랑은 아스트로 멤버같다"며 촉울 세웠다.

이때 MC 김성주는 "초박빙이다, 5표 차이"라면서 결과를 발표, 반다비가 52대 47로 2라운드 진출했고, 수호랑의 정체는 업텐션 멤버의 환희로 드러나 여성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마지막 4라운드 대결로 영희와 철수가 출연, 노을의 '전부 너였다'를 선곡했고, 철수는 숨죽여 빠져들게 하는 차분한 감정선으로 시작, 영희는 더욱 슬픔이 배인 목소리로 섬세한 슬픔을 표현했다. 이때 영희가 61대 38로 2라운드에 진출, 철수의 정체는 배우 김승수로 드러나 구라촉이 강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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