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무비' 화면캡쳐
'V무비' 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박서준이 '쌈, 마이웨이' 고동만에서 '청년경찰' 기준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방송된 V무비 '배우What수다'에는 영화 '청년경찰'의 주연 배우 박서준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서준은 자신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연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쌈, 마이웨이'에 출연할 때는 고동만 그 자체였고, 개봉을 앞둔 '청년경찰'에서는 기준으로 분한 박서준은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호감있게 많이 봐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훌륭한 대본과 연출에 잘 따라갔을 뿐인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은 "우연찮은 계기였다"는 박서준은 "고등학교 시절 애니메이션 동아리에서 코스프레 연극을 하며 핀조명이 저한테 딱 떨어졌었다. 그때 전교생이 저를 보는 눈동자 밖에 안보이는데 이상한 희열의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후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연기의 꿈을 키워나갔다"는 박서준은 "성적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부모님이 연기학원 다니는 것을 허락해줬다. 그래서 연기학원을 갔다가 막차를 타고 돌아오면 12시 30분 정도였다. 그래서 그때 새벽 3시까지 공부를 하고 잤다. 2년 반 동안 그렇게 생활했었다"며 꿈으로 키워왔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항상 상대 배역과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박서준은 이에 대해 "상대방에게 잘 집중하다보면 좋은 호흡이 나오지 않는가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언제나 진중하게 상대방과 자신의 캐릭터에 집중하는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의 고동만을 연기하며 "위로가 되는 대사들도 많았고 청춘들이 당면해 있는 문제들도 많이 표현했던 것 같아 많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지금의 연기가 "한창 뜨거운 것 같다"고 말하는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의 뜨거운 고동만과 작별하고 '청년경찰'에서 뜨거운 청춘인 기준 역할로 다시금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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