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품위있는 그녀' 포스터
JTBC '품위있는 그녀' 포스터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과연 김선아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중간 반환점을 돈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상승세가 남다르다. 첫 회 시청률 2.044%(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전국 기준)로 출발했던 것에 비해 지난 15일 방송된 10회에서는 6.899%를 기록한 것. 이런 상승세를 유지하는 ‘품위있는 그녀’의 중추적 스토리는 바로 박복자(김선아 분)를 죽인 범인은 과연 누구인 것인가를 찾아가는 미스테리 구성.

첫 회 방송 당시 박복자의 살해 장면으로 시작, 미스터리한 역전개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만큼 박복자 살해 사건의 범인 찾기는 드라마를 지켜보는 색다른 묘미이기도 하다. 더불어 최근 진행에서 대성펄프 회장 안태동(김용건 분)과 결혼에 성공, 회사의 경영권까지 넘보는 상황이기 때문에 점점 더 범인 찾기에 대한 궁금증은 깊어져만 간다.

방송화면캡쳐
방송화면캡쳐

극 중 박복자는 처절하게 가난했던 과거를 버리고 오직 돈만을 바라보며, 기품과 돈, 미모를 모두 겸비한 우아진(김희선 분)의 모든 것을 가지고 싶어 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온갖 악행과 집 안의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이지만 과거에 대해 철저히 가려져 있는 베일이 존재하기에 그녀를 속단하기에도 불가능하다.

한편 이러한 박복자에 대한 많은 누리꾼들의 추측들도 존재한다. 박복자의 죽음에 대한 범인에 대해 여러 인물들이 용의자로 거론되거나, 박복자의 과거에 대한 분분한 의견들이 공유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김희선 또한 20일 진행된 ‘품위있는 그녀’ 기자간담회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또 다른 한 편의 드라마가 나왔더라. 입양, 파양, 우리의 관계로 다른 이야기를 쓰셨던데 사랑받는다는 증거 같았다. 그리고 그 스토리도 재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김희선과 김선아는 김윤철 감독이 배우들에게도 전개에 알려주지 않는다며 본인들도 시청자의 입장에서 긴장감 넘치게 드라마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들조차 모르는 미스터리한 전개의 퍼즐은 오직 김윤철 감독과 백미경 작가의 손에 쥐어져 있다. 김윤철 감독은 "김희선, 김선아 씨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가 숨어 있다. 그게 사실 이 드라마의 시작점이다. 결말만큼이나 중요한 이야기다"며 또 하나의 관점 포인트를 짚기까지 했다.

JTBC '품위있는 그녀' 제공
JTBC '품위있는 그녀' 제공

이렇듯 김희선, 김선아의 소름 끼치는 연기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한 ‘품위있는 그녀’는 남은 10회 동안 과연 또 어떤 미스터리한 구성과 반전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쳐낼까. 더불어 계속되는 상승세로 JTBC 역대 드라마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힘쎈여자 도봉순’의 기록 9.668%를 넘어설까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은 10회의 분량에서 박복자와 우아진의 관계에 대한 미스터리와 박복자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풀어질 JTBC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