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라붐이 올 여름 썸머송으로 돌아온다.
라붐은 오는 25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라붐 썸머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두바둡(only u)'은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멜로디와 안무로 예고됐다. 라붐표 상큼발랄 썸머 송의 탄생을 예고한 것. 앞선 티저를 통해 공개된 여섯 멤버의 러블리한 비주얼과 시원한 분위기가 벌써부터 시선을 장악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라붐이 '1위 가수'로서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 더욱 뜻깊다. 라붐은 지난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디스 키스(MISS THIS KISS)' 타이틀곡 '휘휘(Hwi hwi)'로 아이유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데뷔 3년 만에 첫 번째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것.
하지만 1위 수상 이후 라붐에게는 논란도 따라왔다. 아이유보다 음원 성적이 낮은 라붐이 음반과 방송 점수를 통해 1위를 얻었기 때문. 이런 점수 표를 두고 의문을 갖는 시청자들도 분명 있었다. 이에 라붐 소속사 측은 5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코 '음반사재기'가 아니다"고 밝히며 논란에 직접 답했다.
이번 썸머 스페셜 앨범은 라붐이 직접 논란이나 의문을 씻을 기회이기도 하다. 라붐은 '상상더하기', '아로아로', '겨울동화' 등 좋은 노래를 보유한 걸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두바둡' 또한 라붐 특유의 상큼발랄한 색깔을 살린 썸머 송으로 팬들과 대중의 호평을 얻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센터 솔빈의 개인 활동이 라붐의 완전체 음악 활동과 낼 시너지에도 궁금증이 크다. 솔빈은 KBS 2TV '뮤직뱅크' MC로 출연 중이며, 이번 타이틀곡 '두바둡'의 제목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 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도 이연희의 주방 친구 역으로 등장해 감초 같은 매력을 과시 중이다.
'휘휘' 이후 3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라붐은 다시 한 번 1위 가수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라붐의 활발한 활동에 벌써부터 기대가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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