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수향이 도지한을 거절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에서는 차태진(도지한 분)을 거절하는 무궁화(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진은 “네 맘도 알았고 내 맘도 확실한데”라며 자신을 거절하는 무궁화를 붙잡았다. 무궁화는 “맞아요 나 팀장님 좋아하는 거 그래서 뭐 어쩌자고요 뭐 저랑 결혼이라도 하자고요? 아 연애만 하자고요. 내가 오바했네. 그래요 그러면 연애만 해요 우리. 나 아직 30살도 안 됐고, 연애 뭐 그 까짓꺼 할 수 도 있죠”라며 이런 반응을 원했냐고 물었다.
이어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저 연애할 만큼 한가하지 않아요”라며 그를 거절했고, 차태진은 “너 내 마음이 장난 같아?”라며 당당한 무궁화는 어디 갔냐고 말했다. 무궁화는 “말씀 드렸잖아요 나 팀장님한테 부담스런 존재 되고 싶지 않다고”라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고, 차태진은 “부담이라기 보단 책임감 같은 거겠지”라고 말했다. 무궁화는 표현이 다를 뿐 같은 말이라고 말했다.
차태진은 “그래 네가 결혼을 했었고 아이까지 있다는 거 알고 놀란 거 사실이야. 내가 무심하고 둔했던 건지 전혀 짐작도 못했으니까. 처음엔 당혹스러워서 널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고민도 많이 했고 자제도 했었어. 너도 짐작 했겠지만. 그런데 네가 이겼어 무궁화. 그런 고민도 없이 너한테 감정을 드러냈을 거라고 생각한 거야? 아직도 날 너무 모르네. 그게 아니면 뭐 확인사살 같은 건가?”라며 속마음을 쏟아냈다.
이어 “그러니까 잔인하게 쏜 데 또 쏘고 그러진 마. 알았지? 들어가봐 우리(김단우 분) 기다리겠다. 이제 와서 그렇게 붙잡고 싶은 눈빛으로 봐도 소용없어 오늘 데이트는 네가 다 망친 거니까”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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