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응경이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됐다.

2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오경아(이응경 분)가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돼 결국 하룻밤을 찜질방에서 보냈다.

이날 오경아는 노연실(서우림 분) 집에 밥을 차리러 갔다가 냉장고를 치웠다. 차희진(이자영 분)은 오경아를 보고 "누가 아줌마더러 살림살이 걱정해달라고 했냐. 아직 우리 아버지랑 결혼한 것도 아닌데 이러는 것은 좀 오바같가. 그리고 저 남이 내 살림 만지는 것 안 좋아한다"고 냉대했다.

하지만 노연실은 "짐 챙겨갖고 들어와라. 여기저기 떠돌지 말고. 전처럼 당분간 내 방에서 지내면 되지 않느냐"라며 "호칭도 바꿔라. 어머니라고 불러라. 그래야 애들 앞에서 위신도 서지"라며 어머니라고 부르라고 했다. 이에 오경아는 앞서 만난 차희진을 생각, 난감해하며 마지못해 "어머니.."라고 불렀다.

또 사무실로 돌아가던 중 우연히 손주영(양승필 분)과 그의 친구가 사무실이 좁으니 오경아가 노연실의 집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결국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오경아는 아들에 전화를 걸어 찜질방에서 자고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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