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봉식이와 홍키의 친해지길 바라가 그려졌다.
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하하랜드’에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는 노홍철과 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홍철은 이날 오프닝에 시청자들의 큰 사랑에 드디어 정규 편성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진 역시 “하하랜드라는 제목처럼 동물과 사람이 하하 웃을 수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며 다짐을 나타냈다. 대망의 정규 첫 방송 게스트는 방송인 사유리와 밴드 장미여관의 강준우였다. 강준우는 반려견 봉식이와 동행해
‘하하랜드’의 첫 주인공은 반려견 썬더와 볼트였다. 신혼부부와 함께 지내고 있는 썬더와 볼트의 하루는 분주하기 이를 데 없었다. 맞벌이를 하는 부부가 자리를 비울 때면 곧바로 썬더와 볼트는 행동을 개시했다. 멀쩡한 배변판을 두고 아무 곳에나 볼일을 보는가하면, 벽지를 물어 뜯어 집이 성할 날이 없었다. 하지만 부부는 썬더와 볼트의 건강이 상할 지를 먼저 걱정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행운의 고양이, 행은이었다. 주인 지은씨는 행은이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났다고 고백했다. 장애가 있는 몸으로도 하루하루를 버티는 행은이가 지은씨에게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준 셈이었다. 3년 만에 첫 병원 나들이. 행은이는 비관적인 진단을 받았지만 지은씨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지은씨의 정성 때문이었을까. 행은이는 약을 먹은지 이틀 만에 상태가 크게 호전되며 희망을 보여줬다.
노홍철은 홍키와 함께 글램핑장을 찾았다. 밴드 장미여관과 동행한 노홍철과 홍키의 여행은 처음부터 순탄해보이지 않았다. 홍키를 키우기는 하지만 반려견이 없는 노홍철의 눈에는 강준우의 반려견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기하게 다가왔다. 여행의 설렘도 잠시, 홍키에게는 위기가 닥쳐왔다. 강준우의 반려견 봉식이가 당나귀인 홍키에 대해 반감을 보인 것. 홍키는 봉식이가 짖는 모습에 놀라 줄행랑을 치는가하면, 노홍철이 보이지 않자 서럽게 우는 소리를 냈다. 그러나 곧 서로에게 적응한 홍키와 봉식이는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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