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현우의 출생의 비밀이 큰 파급력을 예고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연출 오경훈, 장준호/극본 손영목, 차이영) 25회에는 과거에 시달리는 장돌목(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소주(서주현 분)는 장돌목에게 신경질을 부린 일을 두고 사과를 했다. 하지만 김순천(이주실 분)의 납치로 마음이 초조한 장돌목은 “지금 중요한건 할머니를 무사히 구출해내는 거야”라고 크게 개의치 않았다. 강소주는 화해의 뜻으로 “백산장군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네가 읽던 백산장군 말이야, 그거 아빠가 읽던 책이래”라고 백산장군 책에 대해 운을 뗐다. 강소주는 안에 써진 메모의 필체가 강성일(김정태 분)의 것이라며 김찬기라는 사람의 마약사건을 수사하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일의 살해범을 만났다며 “그 사람이 이제 와서 자기가 살해한 게 아니래 근데 내가 보기에도 이상 했어. 처음부터 그 사건 이상했거든”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 순간, 장돌목은 “어, 머리가 아파서”라며 벽을 짚으며 “그 김찬기라는 사람 분명히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장돌목은 “기억하려고하면 머리가 아파. 분명 나랑 무슨 관련이 있는 거 같은데 그 이야기를 하려고하면 힘들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데 악몽 속에 등장한 사람 같아”라고 전했다.
장판수를 찾아온 윤중태(최종환 분)는 “아들하고 사이가 좋은 거 같던데 그 아들이 자기 친 아버지를 밀고해서 죽게 했다는 것이 당신이라는 걸 알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라며 장돌목에게 진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윤중태는 산운율에 있는 진본 지도가 필요하다며 “도둑 J라는 오명과 함께 키워준 아버지가 원수라는 걸 알고 감옥에서 10년씩 썩는 건 어떤 기분일까 나 같으면 죽고 싶을 거 같은데? 안 그래요?”라고 경고했다.
어렵게 자신을 키워온 장판수를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장돌목은 이런 사실을 모른 채 한준희와의 화해에 주력했다. 장돌목은 한준희에게 아직 장판수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냐며 병원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준희는 이에 병원을 찾아 장판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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