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길가에서 오고가는 정이 훈훈함을 안겼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 신비의 오지인 조지아편에서는 김수로, 엄기준,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위너멤버 진우가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두번째 조지아에서의 아침을 맞이한 민용은 순식간에 장작더미를 만들며 팬 장작을 가지고 와서 난로에 넣고 뒷처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를 본 정수는 감탄하더니 "재난 대책본부장이 이런 세팅도 한다"며 칭찬, 민용은 "지난 밤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태원은 아이들을 위해 네팔 아이들에게 성공했던 '바나나송'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마법처럼 한명씩 따라하며 좋아하는 모습이 놀라운 태원은 이 기세를 몰아 '백만송이 장미'까지 열창, 이때 아주머니들이 모여들며 이를 영어로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백만송이 장미'는 라트비아의 가요 '마리냐가 준 소녀의 인생'이란 곡에 러시아어 가사를 붙인 노래로, 소비에트 연방의 가수 알라 푸가초바가 불러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심수봉이 커버해 크게 알려지게 됐던 곡이었다.

한편, 수로는 일어나자마자 거하게 환영해준 집주인들을 위한 아침밥을 한국식으로 차려주자고 제안했고, 이때 하나둘씩 한국에서 가져온 햇반과 김치, 라면을 꺼내들었다.

먼저 엄기준은 김치볶음밥을 완성, 수로는 토마토소스를 넣은 라면으로 집주인들에게 대접했다. 하지만 매운 맛이 어색한 집주인들은 물을 가져오더니, 결국 조지아 음식을 내주며 또 다시 그들에게 대접을 해주는 모습이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수로네 팀은 시그나기 성벽으로 향했고,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던 멤버들은 한 가게로 들어가더니 복숭아와 아이스크림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주인은 그냥 아이스크림을 쿨하게 2개나 건네주었고, 이를 보답하기 위해 티안나게 은근히 홍보하는 등 은혜를 갚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세 사람은 아이스크림과 복숭아로 점심을 떼우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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