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 팔불출에 이어 딸바보로 등극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CP 안상휘)에서는 배우 연정훈과 이원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은 ‘한가인의 남편’, ‘한가인의 남자’라는 식으로 언급되고 아내에 관한 질문을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연정훈은 “저희는 가족이고 이게 다 저희 스토리이기 때문에”라며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원종-연정훈-신동엽-유세윤 유부남 라인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 보다 와이프의 주장이 대부분 옳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연정훈은 “저희가 결혼한 지가 벌써 13년 차다. 약간 질문들 자체가 신혼 초기에 들을 법한 질문들을 하신다. 13년이란 세월을 살았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알고. 연기해도 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원종은 본인은 결혼 23년 차 임을 밝히며 아내가 자유를 주는 편이라 말했다. 이어 “집 나가면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지만 훨씬 더 조심하게 된다”라고 말해 유부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두 게스트에게 경제권은 누구에게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원종은 “나는 지금까지 개인적인 재산을 가져 본 적이 없어. 한 순간도”라며 ‘무소유’를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연정훈은 “관리를 따로 해야 돼요. 왜냐하면 세금 문제 때문에”라며 하지만 권한은 없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돈 관리 하는 한가인을 상상 못하겠다는 이원종에 “공부를 얼마나 잘했는데요”라며 팔불출 모습을 보였다.
안주 중에 ‘한가인 스페셜’ 메뉴가 있었고 이는 한가인이 직접 싸준 과일 안주였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한가인에 전화 연결을 했고, 신동엽은 연정훈이 녹화가 몇 시까지냐고 했냐며 기습 질문해 그를 당황케 했다. 유세윤은 연정훈을 돕기 위해 두 분이 너무 재밌어 녹화가 길어진다며 가평 펜션 쟈스민 방이라고 거짓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연정훈은 통화 종료 직전 딸의 목소리를 들려 달라 했고, 한가인은 딸을 바꿔주며 “우리 딸 누구 딸이지~”라고 물었다. 이에 딸은 “아빠 딸”이라며 극강의 애교를 선사해 패널들을 쓰러트렸다.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딸의 애교에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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