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지난 시즌을 통해 어업에 소질없는 것으로 판명난 ‘득량도 3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목축업으로 돌아왔다.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가 일곱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4일 오후 9시50분 첫방송되는 것.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농촌과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정선에서 두 번, 고창에서 한 번, 어촌편 세 번을 선보이면서 매 시즌 10%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 시즌 중 ‘삼시세끼 어촌편1’ 5회는 평균 14.2%의 시청률을 기록, tvN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을 갖고 있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에릭, 윤균상 등이 농촌과 어촌을 오가며 소소한 일상과 행복을 안방에 전달했다.
이번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는 지난 ‘어촌편3’에 출연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함께한다. 지난 시즌에서 이서진은 어선 면허증을 취득해 ‘캡틴 서지니’로 활약했고, 에릭은 수려한 요리 실력으로 가족들의 음식을 책임졌다. 막내 윤균상은 특유의 밝음과 싹싹함, 폭풍 먹방을 보이며 특급 케미를 자랑하는 3형제의 모습을 그렸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향하는 곳은 여름의 득량도다. 지난 시즌 초가을 득량도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여름의 푸르른 득량도의 아름다운 자연이 3형제와 시청자들을 반긴다. 이진주 PD는 “득량도만한 곳이 없었다. 여름 그림을 보여드리면 색다를 것 같아 선택했다”며 다시 한 번 득량도로 향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뭐니뭐니해도 ‘삼시세끼’에서는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렇기에 에릭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 지난 시즌 특유의 여유로움과 꼼꼼함을 바탕으로 요리에 많은 공과 시간을 투자한 에릭은 다양한 메뉴로 식구들의 끼니를 책임졌다. 특히 지난달 1일 결혼해 유부남이 된 에릭이 이번 시즌에는 어떤 요리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지 주목된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목축업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산양 잭슨네 가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나영석 PD는 “잭슨네 가족으로부터 산양유를 얻을 수 있다. 신선한 산양유를 잘 가공한 뒤 어르신들에게 판매해 노동의 대가를 받는다”고 이번 시즌 콘셉트를 설명했다. 정선 편에서 무뚝뚝한 이서진과 남다른 케미를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잭슨네 가족과 득량도 3형제의 바다목장이 기대를 모은다.
게스트 출연도 하나의 볼 거리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첫 게스트는 배우 한지민이다. 한지민은 이서진, 에릭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을 갖고 있으며, 청순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을 자랑하는 한지민은 이서진에게 “일 좀 해요”, “출연료 분당 계산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는 돌직구를 던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영석 PD는 “연예계에서 이서진, 에릭과 동시에 친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을 보면 한지민은 천사가 분명하다.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면서 앞으로 게스트 출연의 가능성을 높였다.
여름의 득량도에서 두 번째 생활을 시작하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새로운 가족 산양 잭슨네, 게스트 한지민까지. 이번 시즌에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는 많다.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삼시세끼’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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