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레이나와 아론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2일 방송된 SBS 러브FM 라디오 프로그램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는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 보이그룹 뉴이스트 멤버 아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레이나는 지난 달 31일, 아론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솔로 신곡 '밥 영화 카페'를 발표했다. 이날 두 사람의 남매 케미스트리와 입담이 돋보였다.
먼저 레이나는 "아론은 6~7년 동안 오래 봐서 편한 소속사 동생이다. 신곡에 없던 랩 파트를 만들어서 아론과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곡 '밥 영화 카페'에 대해 레이나는 "뻔한 데이트 코스 말고 다른 걸 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 작사, 작곡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타이틀곡으로 잘 맞았다"고 말했다.
아론이 속한 뉴이스트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주목 받았다. 아론은 "다른 멤버들이 잘 되는 걸 보고 자랑스러웠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레이나는 "잘 돼서 정말 기분 좋다. 이번 신곡도 겸사겸사 뉴이스트의 도움을 받아보고자 아론과 함께 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DJ 윤형빈과 양세형은 레이나에게 "오렌지캬라멜은 왜 안 나오는 거냐"고 물었다. 레이나는 "회사에 후배들이 많이 늘었다. 아이덴티티를 살린 좋은 노래를 찾기 힘들지 않나 싶다. 회사에서도 저희 멤버들이 나이를 먹다보니 이런 이미지를 계속 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고 계신 것 같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그런가하면 아론은 "미국 수능에서 상위 0.5%에 들었다. 전체에서 총 8개를 틀렸다. 그럼에도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뇌섹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가수를 꿈꾸는 한 방청객이 부모님 설득 과정을 묻자 "6개월 동안 계속 부모님께 노래를 들려드리면서 '정말 하고 싶다'고 귀찮게 했다"고 답했다.
레이나와 아론은 이날 오후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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