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TV 화면 캡처
사진=올리브TV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섬총사' 김희선이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7일 방송된 올리브TV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김희선과 강호동, 정용화, 김뢰하, 이규한이 영산도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김희선은 이른 아침부터 텃밭에 물을 주고 산딸기를 먹으면서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다.

영산도가 벽화로도 유명한 곳인 만큼 김희선의 실력은 뜻밖의 곳에서도 발휘됐다. 김희선은 전날 유일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지 않은 벽을 발견하고 "섬총사 흔적을 남기고 가야겠다"며 벽화 작업을 시작했다. 직접 한 초안 스케치까지 마쳤다.

다음 날 오랜 시간이 걸릴까봐 걱정한 김희선은 자연스럽게 질감을 표현하면서 "감 좋다"고 자화자찬했다. 제작진 중 마침 미대 출신 PD가 있었고, 김희선은 "조금만 도와달라. 진짜 처음이다. 밥 평생 사주겠다"며 진중하게 벽화 상담을 받았다.

때마침 정용화가 "여기 화가가 한 분 있다. 나 진짜 그림 잘 그린다"고 자신하며 도착했다. 정용화는 그림 스케치만 보고 강호동 캐릭터를 알아챘다. 김희선의 걱정에도 정용화는 붓을 조심스럽게 들었다. 김희선은 섬의 특색을 그림에 녹여냈다.

김희선은 정용화와 제작진의 의견을 모아 벽화를 완성해나갔다. 정용화는 "나와 예술 코드가 안 맞는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고, 김희선은 물감을 묻히는 귀여운 장난으로 받아쳤다. 완성된 그림은 만족스러웠고 김희선과 정용화는 기뻐했다.

벽화를 마친 김희선은 영산도의 이장님과 사무장님과 함께 떼배 프로젝트 마무리에도 돌입했다. 김뢰하의 전기톱 기술에 김희선은 "멋있다"고 감탄했다. 못질과 다듬기까지 해서 완성된 떼배는 '희선호'로 명명됐고, 김희선은 흐뭇함을 느꼈다.

마지막 만찬을 즐긴 멤버들은 행복하고 유쾌하게 영산도 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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