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21일 만의 재회에 눈물을 쏟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작품 촬영 때문에 잠깐 이별해야 했던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은 우효광을 만나기 위해 사천행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다. 그러나 궂은 날씨에 비행기는 연착에 연착을 거듭, 공항 대기 6시간을 인내해야 했다. 우효광은 공항에서 대기 중인 추자현을 걱정, 잠을 이루지 못했다. 우효광은 고된 비행을 겪어야 하는 추자현을 위해 정성이 듬뿍 들어간 닭죽을 끓이기 시작했다.
이어 수준급 서예 실력을 뽐내면서 '결혼 조하', '우리집 행복하'라는 한국어를 서툴게 적어 '우블리'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우효광은 "마누라. 수고했어. 사랑해"라는 손편지를 남겨 추자현을 감동케 하기도. 이에 남자 출연진은 무미건조한 표정을 지으며 야유를 이어갔다. 반면 여자 출연자들은 우효광의 깜짝 이벤트를 보며 환호,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추자현과 우효광은 21일 만에 재회하게 됐다. 떨어졌던 거리와 시간 만큼, 그리움이 많이 쌓였을 터. 결과 우효광은 추자현을 보자마자 '빙구 웃음'을 지었다. 추자현은 우효광을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김구라는 "또 우는 거냐. 맨날 운다"라며 짓궂게 농담했다. 뜨거운 포옹으로 감격적인 재회를 끝낸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오늘 촬영 안 한다. 아내가 와서 촬영 안 가겠다고 감독님께 미리 말했다"라며 빙그레 미소지었다.
우효광의 말에 추자현은 "정말?"이라며 뛸 듯이 기뻐했다. 이렇게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로맨틱한 사랑을 보이면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추자현은 뜯지도 않은 택배가 가득한 우효광의 숙소에 버럭 화를 내며 달콤 살벌한 면모를 드러냈다. 잔뜩 화가 난 추자현에 우효광은 한국어가 적힌 종이를 들고 애교 섞인 프로포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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