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이 뜻을 모았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연출 이정흠/극본 김현정)에는 송태준(김혜성 분)의 배신에 죽음을 결심하는 윤선우(이주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태원(문성근 분)은 이석민(유준상 분)이 윤선우 사건 보도 기사가 조작됐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자 결국 스플래시 팀의 부활을 허락하고야 말았다. 자신의 앞길에 걸림돌이 될 게 뻔했지만, 스플래시 팀의 생명력이 길어야 두 달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구태원 앞에서 한철호(오정세 분)의 죽음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엄포를 놓은 이석민은 한무영(남궁민 분)을 찾아가 이 모든 것의 끝에 불편한 진실이 있더라고 감내할 수 있겠냐고 확인했다.
윤선우 사건 보도 조작을 덮기 위해 구태원은 그의 친구 송태준을 매수하려고 들었다. 물론, 전면에는 구태원이 아닌 조영기(류승수 분)가 나섰다. 송태준은 돈을 약속받고 결국 언론에 윤선우가 애국신문에 증거라고 제시했던 대한일보 보도 인쇄본은 자신이 재심을 위해 조작해준 것이라고 거짓을 말했다. 이 충격으로 윤선우는 투신을 결심하게 됐다.
경찰은 윤선우의 시체를 발견한 지 못한 채 우선 사망으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이, 한무영은 무단으로 송태준이 잡혀있는 권소라(엄지원 분)의 사무실에 침입해 그와 만났다. 한무영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 윤선우를 압박해 자신의 친구가 되라고 설득했다. 어떤 회유에도 넘어가지 않겠다는 조건하에 맺은 약속이었다.
하지만 한영무는 자리에서 권소라에 의해 체포당했다. 드디어 부활한 스플래시 팀으로 돌아간 이석민은 한영무와의 약속대로 바보 행세를 시작했다. 그러나 강력하게 힘이 실려있는 구태원과 척을 지면서 이석민을 돕겠다고 나서는 이가 있을 리 없었다. 같은 시간, 구태원은 정해동(김민상 분)에게 애국신문을 건드리고, 이석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권소라는 검사실에 무단침입 한 것도 모자라 송태준에게 자결을 강요한 한무영을 심문했다. 한무영은 윤선우 사건을 조사했던 게 당신 부장검사가 아니냐며 이번 일을 도울 생각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미 임지태(박원상 분)에 대한 의구심이 가득했던 권소라는 솔깃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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