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가수 황치열이 아이돌 틈새서 놀라운 선전을 보여주고 있다. 엑소, 레드벨벳, 여자친구 등 대세 아이돌의 컴백 속에서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황치열이 지난 6월 13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는 4일 오후 1시 기준 실시간차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1시에는 3위까지 올랐다. 현재 실시간차트 10위권에는 엑소, 레드벨벳, 헤이즈, 여자친구, 지코, 블랙핑크, 마마무 등 음원강자와 아이돌이 점령한 상태. ‘매일 듣는 노래’는 유일한 정통 발라드로 황치열의 인기를 더욱 실감케 한다.
‘매일 듣는 노래’는 황치열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의 타이틀곡이다. 황치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 듣는 노래’는 음원차트 롱런뿐만 아니라 음반, 음악방송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해 황치열의 인기를 증명했다. 첫 미니앨범은 한터차트가 집계한 '2017 앨범 어워드(1월 1일부터 7월 1일)' 상반기 부문에서 10만장을 돌파, 전체 순위 6위와 솔로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황치열은 ‘매일 듣는 노래’로 10년 만에 출연한 음악방송에서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6월 2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매일 듣는 노래’로 1위에 올랐다.
2007년 데뷔한 황치열은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낸 후, 2015년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을 계기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로 이름을 알리고,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한류스타로도 발돋움했다.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곡들의 커버 무대로 인기를 얻은 황치열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히트곡이 유일한 과제였다. ‘매일 듣는 노래’로 롱런하는 히트곡까지 탄생시키며 인생 역전극의 해피엔딩과 더불어 새로운 2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황치열은 지난 달 30일 오후 2시(현지시각)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태풍이 상륙하는 기상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황치열 2017 뉴 앨범 타이베이 퍼스트 콘서트'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오는 10일~11일 양일간 캐나다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