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추성훈, 이태곤, 오종혁 등 '정글의 법칙' 어벤저스가 부상 김병만의 공백을 채울 예정이다.
7일 SBS 측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족장 김병만은 제작진을 도와 원년 멤버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병만은 "복귀하는 날까지 '정글의 법칙'이 굳건하기를 바란다. 신뢰하는 멤버들에게 '정글의 법칙'을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달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받던 중 척추 뼈 골절을 입었다. 당시 김병만은 사고 직후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고, 최근 귀국해 정밀 검사를 받으며 빠르게 회복 중이다.
그러나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다음 시즌에 불참하게 됐다. 이 같은 결정은 '정글의 법칙' 팀, 김병만의 신중한 논의 끝에 나온 것이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만,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었다. 6년을 동고동락해온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가족 못지않게 김병만의 건강을 우선순위로 삼았다.
건강 회복을 위해 김병만은 잠시 시청자와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김병만의 '열일'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정글의 법칙'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추성훈, 이태곤, 오종혁 등 '정글의 법칙'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과거 멤버들을 모으기 시작한 것.
이에 추성훈, 류담, 노우진에 이태곤, 오종혁, 정진운 등이 응답했다. 이들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 대한, 그리고 김병만에 대한 의리 하나로 뭉쳤다. 특히 추성훈, 이태곤, 오종혁은 생존에 있어서 남다른 내공을 자랑하는 '정글 어벤저스'라 더욱 기대감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 출연, 신들린 사냥 솜씨를 뽐내며 파이터 기질을 발휘했다. 이에 추성훈은 단숨에 '정글의 법칙'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시청자들로부터 재출연 요청이 끊임 없이 들어왔다.
강태공으로 유명한 이태곤은 이번 '정글의 법칙' 출연을 통해 베테랑 낚시 실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태곤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낚시광으로 재조명 받은 상황. 때문에 기대감은 배가됐다.
또한 오종혁은 해병대 수색대 출신으로 식량을 찾아 두 시간 동안 잠수를 하는 등 강인한 면모를 뽐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정글의 법칙' 어벤저스로 통하는 추성훈, 이태곤, 오종혁 등 원년 멤버들이 족장의 공백을 어떻게 채워 나갈지 자연스럽게 눈길이 쏠린다.
'정글의 법칙' 새 시즌은 8월 중 촬영을 마치면 후반 작업을 거친 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영 중인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 후속으로 오는 9월 말쯤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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