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커리 형제가 출연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541회에는 NBA 최고의 스타 스테판 커리와 그의 동생 세스 커리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NBA 사상 최초 만장일치 MVP 선정, NBA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 죽어가던 NBA의 판도를 뒤집어버린 NBA의 핫 스타 스테판 커리의 출연이 그려졌다. ‘무한도전’ 출연 소식만으로 모두를 들뜨게 만들었던 스테판 커리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연봉 460억의 사나이 스테판 커리와의 대결을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 그리고 특별 영입된 남주혁과 배정남은 서장훈 감독 체제로 특훈에 나섰다. 농구를 드라마로 배운 유재석, 농구공은 만져본 적도 없다는 박명수 등 말 그대로 어려운 게임이 예상됐다. 다행히 농구팬인 하하와 연예인 농구단 소속의 배정남, 그리고 한때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남주혁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현재 NBA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손꼽히는 스테판 커리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어 보였다.
하지만 한국 프로농구의 전설, 서장훈의 족집게 과외가 빛을 보기 시작했다. 커리 형제와 5대2의 대결 초반 에이스 남주혁을 필두로 ‘무한도전’ 팀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몸 풀기가 끝난 스테판 커리가 본격적으로 코트를 활보하기 시작하며 전세는 금방 역전됐다. 2쿼터에 들어 무한도전 팀에게 유리한 2배 크기의 골대가 들어왔지만, 스테판 커리는 하프라인에서 3점 슛을 성공시키는 등 기량을 발휘했다.
10점차 이상 격차가 벌어지자 유재석은 3쿼터 시작에 앞서 옵션 추가를 부탁했다. 이에 거대 용병 정준하와 천수관음 박명수의 등장에 스테판 커리는 실소를 터트렸다. 3쿼터 초반, 옵션에 커리 형제가 당황한 사이 무한도전 팀은 바짝 점수를 좁혀갔다. 하지만 커리 형제의 형공에 다시 골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급기야 스테판 커리는 3쿼터 종료 1초 전, 4m 거대 용병 준하를 두고도 5점 슛을 성공시키며 모두를 전율하게 만들었다. 옵션의 끝판왕이었던 회전 골대까지 극복한 커리 형제는 무승부로 끝날 뻔한 경기에서 마지막 승부를 제안하며 끝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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