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헤럴드POP DB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워너원의 출연으로 ‘SNL코리아’가 들썩이고 있다. ‘SNL코리아’ 측은 워너원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2주 편성을 확정했고, 제대로 판을 깔아줄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꽃길을 걸을 준비를 마쳤다.

지난 7일 발표한 데뷔앨범 ‘1X1=1’의 타이틀곡 ‘에너제틱’이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열풍을 불러온 가운데 11명의 소년들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상승세를 탈 예정이다.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건 ‘SNL코리아9(이하 SNL9)이다. ‘SNL9’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의 한국판 프로그램으로, 메인 호스트로 출연한 스타가 반전매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콩트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SNL’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워너원 출연 소식을 알리면서 방청 모집을 공지했다. 신청기간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였는데, 방청권은 ‘하늘의 별따기’에 가까웠다. 무려 6만명 이상이 신청한 것. 평소 1만여명이 신청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워너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단편적인 수치였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SNL9’도 워너원을 위해 제대로 멍석을 깔아줄 예정이다. 먼저 ‘SNL9’ 측은 워너원의 방청부터 15세 이상 방청 신청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바꿨다. ‘SNL9’ 측은 “녹화 체제 변경 이후 안정화가 되면서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방청 기회를 드리기 위해 기존 19세 이상만 가능하던 방청 신청을 15세 이상부터 신청받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워너원이 제대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코너들을 마련했다. 인기코너 ‘3분 시리즈’와 ‘이미지 세포 연구소’ 등에는 11명의 멤버가 골고루 출연한다. 여기에 콩트 등 기존 코너와 함께 워너원 11명 전원의 데뷔곡 무대는 물론, 특별한 무대와 멤버 별 개인기, 숨겨진 장기를 공개하는 ‘워너원쇼’로 꾸며진다.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대미를 장식하는 소식은 2주 파격 편성이다. 워너원 편은 오는 12일과 19일, 총 2주에 걸쳐 방송된다. ‘SNL9’ 측은 “11명이라는 많은 멤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한 주에 보여드리기 어려워 논의 끝에 2주 편성을 결정했다. 워너원 전 멤버의 모든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제작진과 크루, 호스트 모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주 편성은 ‘SNL9’는 물론 ‘SNL’ 전 시즌을 통틀어서도 처음있는 일이다. 이 점만 보더라도 워너원이 가지고 있는 파급력을 느낄 수 있다.

그 어떤 스타도 ‘SNL’ 2주 편성은 해내지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제 막 데뷔한 워너원이 그 어려운 걸 해냈다. 이제 막 데뷔하며 역대급 신인 꽃길을 예약한 워너원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화제를 모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