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선미가 아들 찾기 총력전에 나섰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극본 마주희) 60회에는 한성현(공준희 분)과 한정욱(고세원 분)이 생물학적 부자 관계가 아님을 알게 되는 신예원(진예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송선미 분)은 복단지(강성연 분)와 한정욱의 스킨십을 목격하고 분노에 몸을 떨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박서진은 은혜숙(이혜숙 분)에게 “한정욱한테서 성현이 뺏어올 거야. 복단지 그 여자가 성현이한테 절대 손 못 대게 뺏어올 거야”라고 큰 소리를 쳤다. 심지어 한성현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밝히지 않으려고 했던 한정욱과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들췄다. 우연치 않게 대화를 엿듣게 된 신예원은 박서진이 씻으러 들어갔을 때를 노렸다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한정욱은 자신에게 거리를 두는 복단지에게 “스캔들은 다 조작된 거라고 밝혀졌고 뭐가 문제에요”라고 물었다. 박미옥(선우은숙 분)과 오학봉(박인환 분)을 이유로 드는 복단지에게 한정욱은 “그건 차차 가족들한테 솔직히 말하면 돼요”라며 “혹시 아직도 마음속에 남편이 남아 있어서 그래요?”라고 물었다. 복단지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고 한정욱은 “이해해요, 기다릴게요”라고 다독였다. 마침 부엌에 들어오려던 오학봉은 이 대화를 듣고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박태중(이정길 분)은 박서진의 주신 그룹 지분 절반을 넘기라고 했다. AG그룹 회장(이주석 분)은 힘을 얻기 위해서라도 박서진의 지분을 받으라고 한정욱에게 당부했다. 복단지와 한정욱은 자신들을 위해 힘써주는 박태중의 잃어버린 딸을 찾아주기로 마음을 잡았다. 그러나 마침 찾아온 박서진은 함께 있는 복단지의 모습에 “아들이 있는 이상 완전히 교류가 끊어질 수는 없다”며 한정욱과의 유대관계를 강조했다.
신예원은 복단지가 집에 없는 시간, 집을 찾아와 유전자 검사를 위해 칫솔을 훔치려고 했다. 그러나 중간에 박미옥에게 이 모습을 들키며 의심을 샀다. 박서진은 한정욱에게 한성현과의 유전자 검사서를 보여주며 “당신 친권 내가 박탈시켜 버릴 거라고”라고 경고했다. 어떻게 아이의 엄마가 이럴 수 있냐는 한정욱의 말에 박서진은 “어차피 내가 구속당하면 성현이도 온전치 못해”라고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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