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서장훈이 7080 시대에 가요계를 장악한 어니언스 멤버 이수영 등장에 바지 게스트로 전락해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 세계 패키지 여행-뭉쳐야 뜬다' 캐나다 편에서는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서장훈이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집을 공개하면서 "44년만에 첫 패키지다"고 언급, 기대되는 모습으로 짐을 싸기 시작했다. 서장훈은 단정하게 캐핑된 옷가지와 세균 박멸용 물티슈, 그리고 깔끔하게 포장된 양말을 담으면서 "미니멀하게 짐을 싸겠다, 여행가면 다 짐이다"고 쿨하게 말했고, 이어 "필요한게 생기면 현지에서 조달하겠다며 건물주 위엄을 보였다.

멤버들은 서장훈이 등장하자, 먼저 그의 작은 캐리어를 본 후 "예상밖에 핸드캐리어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서장훈은 "평소에도 미니멀하게 산다"면서 미니멀 라이프를 언급, "딱 필요한 것만 담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몸이 맥시멈하다. 무슨소리냐"며 이를 믿지 못하자, 서장훈은 "먹는것도 미니멀하다, 하루에 한끼만 먹는다"며 1일 1식을 선호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나이아가라 폭포로 이동, 하지만 장훈은 홀로 컨디션 난조에 이르렀고, 이때 멤버들은 "이제 시작인데 왜 그러냐"며 비난했다. 서장훈은 "시차가 안 맞아서 그런다"며 "패키지가 수학여행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점점 패키지에 적응하며 서장훈은 말을 잘 듣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랍스터를 먹으러 이동, 이때 김용만은 1일 1식하는 서장훈은 언급했다. 이에 서장훈은 "사실 혼자 양장피 시킨다"며며 스케일이 1식을 언급했고, 이후 나오는 캐나다 최고의 랍스타 앞에선 제대로 먹방에 돌입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일행 중에서 어니언스의 이수영이 등장, 대 선배를 몰라본 멤버들은 멘붕에 빠지더니 일동 기립해 90 인사를 올렸고, 멤버들은 "오늘 게스트는 장훈이 형이 아니었다. 바지 게스트였다"고 우스갯 소리를 전하자, 장훈 역시 "내가 오늘 신청자였다"며 이를 받아쳐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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