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아쉽게 최종회를 맞이한 '뱃고동', 김병만은 원년멤버들과 만선의 꿈을 이뤘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연출 이영준, 박미연, 김동욱, 조용재)에서는 깨달음의 섬 욕지도에서 조업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은 같은 팀인 육성재, 육중완 그리고 꾀여낸 일꾼 김종민과 함께 전갱이 조업 배에 올랐다. 야간 조업인 만큼 힘든 여정이 예상됐고, 전갱이가 많을 시기가 아니라 그 포인트 지점을 찾기가 어려웠다. 출항 후 시간은 계속 흘러만 갔고, 기다림에 지친 김종민과 육성재가 쪽잠에 들었을 때 선장은 어군탐지기 레이더망을 통해 전갱이를 찾아 헤맸다.

선장은 결국 전갱이 떼를 찾아냈고, 두 배가 협업해 전갱이를 몰아갔다. 전갱이 조업 방식은 선망 어업이었다. (어군탐지기의 전갱이 출몰 부근을 직사각형 그물로 둘러싸 범위를 좁혀 잡는 것) 만렙 선원으로 인정 받은 김병만은 선장의 부름에 등선으로 이동했고, 육성재-육중완-김종민은 전갱이의 신선도를 유지시켜줄 얼음 작업을 했다.

만선을 이룬 전갱이 배에는 끝없이 전갱이가 올라왔고, 네 명은 힘든 것도 잊은 채 작업에 몰두했다. 작업이 모두 끝난 후, 전갱이 회를 맛본 김병만은 그 싱싱한 맛에 감탄했다. 반면 김종민은 멀미로 인해 한 이도 먹지 못했고, 김병만은 선장의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며 배에 친필 사인을 남겼다.

이상민, 허경환, 경수진은 폭염주의보 속 극한 조업 작업을 강행했다. 고등어 양식장에서 먹이를 주는 일을 한 세 사람은 일당으로 고등어와 도미를 받아왔다. 멤버들은 전갱이, 고등어, 도미를 재료로 셀프 해산물 한상 차림을 만들어 먹었다.

식사가 끝난 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바다의 미래를 위해 수중 해조류를 이식하는 ‘바다사랑 프로젝트’ 미션을 주었다. 김병만은 인터뷰에서 “정말 ‘뱃고동’이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구나. 아 (자연을)즐기는 것도 되게 중요하지만 관리도 되게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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