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인기가 또 하나의 보이그룹도 탄생시켰다. 워너원, JBJ에 이어 팬들이 만든 가상 보이그룹 레인즈가 현실화를 앞두고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는 남자 연습생 101명이 데뷔라는 꿈을 위해 모여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종 11인이 뽑혀 보이그룹 워너원이 탄생됐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이뤄진 워너원은 지난 7일 데뷔 앨범 ‘1X1=1’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데뷔 쇼케이스를 2만 여 객석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하며 화력을 증명한 것은 물론, 시즌1의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뚫지 못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하면서 역대급 인기를 증명했다.
이 같은 인기는 ‘프듀2’ 동안 계속된 국민 프로듀서들의 열띤 성원 덕분이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화력은 JBJ와 레인즈를 탄생하는 데에도 극적인 영향을 끼쳤다.
JBJ는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김태동, 권현빈 등 ‘프듀2’에서 아깝게 탈락한 연습생들로 이뤄진 가상 보이그룹. 팬들은 워너원에는 뽑히지 못했지만, 함께 활동하는 것을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가상의 보이그룹 JBJ를 만들었다. 지난해 시즌1을 통해 이해인, 이수현,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로 이뤄진 가상 걸그룹 아이비아이(I.B.I)가 현실화돼 활동한 것처럼 JBJ 또한 최근 현실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레인즈까지 결성을 앞두고 있다. 레인즈는 김성리, 이기원, 주원탁, 홍은기, 서성혁, 변현민 등 6명이 함께 모인 사진을 각자의 SNS 게재한 것을 본 팬들이 새로운 그룹 결성을 요구하며 만든 가상 보이그룹이다. 최근 팬들은 유명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대표로 재직 중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소재한 소속사 Ateam에 레인즈와 협업하길 소망하는 러브콜 화환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라이언전 소속사 또한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 결성을 희망하는 팬들의 러브콜 화환 선물에 굉장히 놀랐다”며 “좋은 기회로 다시 한 번 협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화답한 상황. 팬들의 요구가 높은 만큼 데뷔 가능성도 높다. 이미 데뷔 앨범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너원, JBJ, 레인즈 모두 국민 프로듀서가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워너원이 역대급 데뷔 성적을 만들고 있는 것처럼 JBJ, 레인즈 또한 어떤 큰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