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영규는 정말 12년 전 여진구를 죽게 한 진범일까.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2017년에서 차권표(박영규 분)와 재회한 성해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정원(이연희 분)은 잊고 있었던 과거 일을 다시금 떠올리며 성해성에 대한 죄책감에 괴로워했다. 마음의 병이 몸의 병으로 옮겨진 것일 까. 정정원은 결국 앓아 누웠고, 홍진주(박진주 분)는 정정원의 무엇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아프다는 것까지 성해성에 알렸다. 성해성은 정정원을 간호하며 마음의 짐을 덜어줬고, 건강을 회복한 정정원은 성해성과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한편 차민준(안재현 분)의 레스토랑에 청호재단에서 100인분의 케이터링을 주문했고, 성해성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진범을 찾기 위해 정정원을 물리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속사정을 모르는 정정원은 닭싸움에서 죽어라 자신을 이겨낸 성해성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연회장에 도착한 성해성은 점점 줄어드는 가슴의 통증에 불안해했다. 진범을 찾기 전, 가슴 통증이 아예 사라질 것을 두려워했던 것. 그때 성해성은 갑작스레 찾아온 가슴 통증을 느꼈고, 두 번 다시 진범을 잡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급히 통증을 안기는 방향으로 몸을 옮겼다. 가슴의 통증이 이끄는 대로 걸음을 옮긴 곳은 VIP실이었고, 그 문을 열자 안에는 차권표가 홀로 앉아 있었다.
차권표와 마주한 성해성은 파동이 느껴질 정도의 가슴 통증을 느꼈고, 차권표 또한 갑자기 나타난 성해성을 알아보곤 “너!”라며 놀란 듯 삿대질을 했다. 성해성은 ”저 기억나세요? 2005년 6월 14일 3학년 1반 성해성이에요. 왜 저를 죽이신 거에요”라며 그를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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