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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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이 팟캐스트를 넘어 공중파에 입성했다.

19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되는 '김생민의 영수증‘은 앱스토어 기준 오디오 팟캐스트 인기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화제의 프로그램. 첫 월급 28만 원 중 20만 원 이상을 매달 저금해 17년 만에 10억이 넘는 돈을 저금한 연예계 대표 저축왕 김생민이 사연자의 영수증을 분석하여 시청자 맞춤형 재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을 그린다.

팟캐스트 프로그램이 최초로 공중파 TV로 방송되는 사례. 또한 공중파 최초 15분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더불어 ‘김생민의 영수증’은 92년 데뷔한 김생민이 25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을 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에 과연 팟캐스트로만 접했던 프로그램이 TV 방송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안상은 PD는 “재미있는 포인트 중에서도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방송에서는 영상 표를 사용해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려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15분 편성에 대해서도 “아직까지는 KBS에서 저희를 15분 어치 밖에 믿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저희는 15분 안에 가능성을 보여드리면서 60분 편성을 받는 그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 경제 프로그램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닌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설정, 팟캐스트에서도 빵빵 터뜨렸던 웃음을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에서 과소비를 하는 영수증 사연자에게 과감하게 날리는 ‘스튜핏(Stupid)'과 올바른 소비에 던지는 ’그뤠잇(Great)', '다시 한번 컨시더. 고민해보자‘와 같은 유행어들을 탄생시켰던 ’김생민의 영수증‘은 이미 TV 편성 확정부터 팬들의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과연 김생민, 송은이, 김숙의 15분 예능 도전과 국내최고 팟캐스트 방송의 공중파 방송 편성은 성공적일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저축과 적금으로 국민 대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19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6회 편성되며, 방송 이후 반응에 따라 정규편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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