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윤종신 ‘리슨’ 프로젝트의 파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좋니’에 이어 ‘덤덤’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을 통해 레드벨벳 ‘덤덤(DumbDumb)’을 리메이크한다. 미스틱 뮤지션 3인방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퍼센트(PERC%NT)가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미션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에서 선정된 ‘덤덤’을 새로 부른다.
주목할 점은 ‘덤덤’이 음악 플랫폼 ‘리슨’을 통해 공개된다는 점이다. 앞서 '눈덩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신곡 박재정과 마크의 '레모네이드 러브'는 SM 음악플랫폼 '스테이션2'를 통해 공개됐다. ‘리슨’은 지난해 12월 하림의 ‘레인보우 버드(Rainbow Bird)’를 시작으로 정해진 주기 없이 퀄리티 높은 좋은 음악이 준비되기만 하면 발표하는 플랫폼이다. 좋은 음악과 목소리를 자주 보여주자는 것을 목표로 출발했다.
‘리슨’의 가치는 지난 6월 22일에 공개된 열 번째 신곡 ‘좋니’를 통해 빛을 내고 있다. ‘좋니’ 발표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다가 지난 16일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는 기적의 역주행을 성공했다. 1990년대 향수를 느끼게 하는 정통 발라드의 색채와 윤종신 특유의 전 남친의 찌질함을 담은 공감 가는 가사가 대중에 녹아들었다.
동시에 ‘리슨’이라는 음악 플랫폼도 알렸다. 미스틱 측은 ‘리슨’ 론칭 당시 “‘월간윤종신’처럼 리슨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음원을 발표하여 음원을 아카이빙하고, 향후 리스너들이 스스로 리슨에 보유된 음악들을 찾아 듣게끔 탄탄한 음악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좋니’를 통해 윤종신과 미스틱이 주목받으며 ‘리슨’ 소개된 곡도 주목받는 것.
‘좋니’에 힘입어 오는 18일에는 ‘리슨’의 12번째 곡인 ‘덤덤’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리슨’을 알린다.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슨’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번 ‘덤덤’ 참 멋짐”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덤덤’은 레드벨벳이 2015년 9월 발표 당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사랑받았다. 통통 튀는 매력과 독특한 콘셉트로 레드벨벳의 성장과 인기를 증명했던 곡. 이미 대중적 인지도를 안고 있는 곡이기에 확고한 음악 색깔을 가진 개성 강한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퍼센트 세 사람이 ‘덤덤’을 어떻게 해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슨’이 완성형 뮤지션의 음악은 물론 퍼센트, 유용민 등 실력파 신인들의 좋은 음악과 목소리를 소개하는 플랫폼인 만큼 ‘리슨’을 통해 공개된 ‘덤덤’의 퀄리티도 기대를 모은다.
‘좋니’에서 ‘덤덤’으로, 윤종신의 ‘리슨’이 조금씩 해내고 있다. ‘덤덤’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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