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비긴어게인' 출연자들이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공연을 앞두고 거리 버스킹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유희열, 윤도현, 이소라, 노홍철이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을 위해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위스 몽트뢰에서의 첫 버스킹을 마친 출연자들은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유희열은 출연자들을 위해 바비큐 요리를 시작했고,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샐러드와 잘 구운 고기로 출연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밤 10시가 되자 하늘에는 노을이 지기 시작했고, 출연자들은 아름다운 노을과 마을의 야경을 바라보며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윤도현은 "방송을 통해 많이 배웠다. 솔직히 감성적인 부분을 조금 등한시 하는 것이 있었는데, 내 음악이 무섭게 변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이소라의 음악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도현은 이소라에게 "가요계의 보석"이라고 말하며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이소라와 유희열은 "그런 이야기를 어떻게 말로 할 수 있냐"며 오글거림을 참지 못했다.

다음 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스위스의 아침을 맞이한 윤도현과 노홍철은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곧이어, 이들은 유희열과 함께 기차 여행을 떠나기로 했고, 몽트뢰 역에서 해발 2,045m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로쉐 드 녜 산악 열차를 탑승했다. 출연자들은 기차에서 바라보는 창 밖 풍경에 감탄을 이어갔다.

같은 시간, 이소라는 홀로 인근의 작은 교회를 찾아갔다. 이소라는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뮤지션 앨리엇 스미스를 떠올리며 노래를 읊조렸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7집 앨범에 있는 노래에도 앨리엇 스미스를 추모하는 노래가 있다. 교회에서 앨리엇 스미스의 곡을 부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곧이어, 이소라는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점심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네 사람은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았고, 유희열은 "처음에 함께 여행을 하면서 덜컹거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없으면 허전하다"며 신기해했다.

평화로운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한 출연자들은 3천명 규모의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야외 공연을 앞두고 준비를 시작했고, 대규모 공연에 맞게 추가 밴드 멤버로 YB 기타리스트 허준과 긱스의 전 멤버 드러머 이상민이 합류했다. 윤도현은 허준과 거리 버스킹을 선보이기도 했고, 유희열, 이소라, 노홍철은 관객 입장에서 이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JTBC '비긴어게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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