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팩트를 위한 기자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아르곤'이 온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아르곤’의 연출을 맡은 이윤정 PD를 비롯, 김주혁, 천우희, 박원상, 이승준, 신현빈, 이승준, 신현빈, 박희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9월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아르곤’은 부정을 고발하고 억압에 맞서는 진짜 기자들의 이야기.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이윤정 PD는 ‘아르곤’에 대해 “기자 드라마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기자들의 생활,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다룬 드라마다. 쉽게 생각하시면 '그것이 알고 싶다', 'PD수첩', '시사수첩 2580' 같은 팀이다. 데일리 뉴스가 아니라 하나의 아이템을 잡아서 속 얘기를 파고드는 이야기다.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소개했다.

최근 방영중인 SBS ‘조작’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재밌게 푸셨더라. 하지만 ‘아르곤’과의 이야기는 굉장히 다르더라. 저희 드라마의 차별점은 모호하게 들리겠지만 사건을 쫓아가는 내용은 아니다. 관전포인트는 하나를 집기 어렵게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 하나는 배우들이다”고 말했다.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는 "만든 사람 입장이다보니까 관전포인트는 하나 집기 어렵게 많다. 그 중 하나는 배우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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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으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천우희는 아르곤에서 6개월의 계약 기간을 보내는 이연화 역을 맡았다. 천우희는 “사실 많이 긴장되고 기대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김주혁 선배님의 큰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해 연기 중이다”고 전했다.

4년 만 드라마 복귀를 알리는 김주혁은 아르곤 내 앵커 김백진 역을 맡았다. 김주혁은 “사건만 있는 드라마였으면 흥미를 못 느꼈을 것”이라며 “이렇게 무리수가 없는 드라마는 처음이다. 사건이 풀릴 때의 카타르시스보다 그 과정의 관계와 감정을 담고 있기 때문에 사람 냄새가 나는 드라마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르곤의 프로듀서 신철 역을 맡은 박원상은 “역으로 작업을 하면서 위로를 받은 작품이 있는 것 같은데 '아르곤'이 그렇게 다가왔다. 그래서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끝까지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조작’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는 자신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윤정 PD는 “시청률로 승부하는 드라마가 아니다”며 “기자분들을 인터뷰를 할 때 가슴이 뜨거워졌던 점이 많다. ‘왜 그렇게 열심히 사시냐’는 질문에 ‘프로는 그 일로 밥을 벌어 먹고 산다’고 답하신 기자분이 있었다. 물론 다른 영역에서도 그렇게 사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제가 만났던 기자분들은 가슴 속 뜨거움이 있었다. 한계를 이겨내거나 한계에 부딪혀 좌절하는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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