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태곤, 강남이 아바네로로 하나 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배틀 트립'은 배우 이태곤, 가수 강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 ‘상의원’의 이원석 감독이 함께하는 3주간의 '추석 황금연휴에 갈 중남미 여행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태곤, 강남은 마야 문명지를 가기 위해 브런치로 고대 마야 음식점을 택했다. 토르띠야 와 식용 선인장, 각종 고기와 소스, 야채, 소시지를 곁들여 먹던 두 사람의 눈에 아바네로가 들어왔다. 앞서 식당 종업원은 조금만 먹어도 매울 것이라고 예고한 바. 두 사람 역시 지난밤 아네바로를 맛보고 그 매콤함에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이태곤은 아바네로를 먹고는 태연했다. 강남을 먹이기 위해 일부러 괜찮을 척한 것이다. 강남은 이태곤의 반응을 보고 아바네로를 입에 넣었고, 상상을 초월하는 매운맛에 어쩔 줄 몰라 자리에서 일어나 펄쩍펄쩍 뛰었다. 아바네로는 청양고추의 10배 매운 맛이라고.
강남은 복수에 나섰다. 이태곤이 아바네로를 맛 볼 당시 자신의 토르띠야에 아바네로를 잘라 넣었던 것. 강남은 이태곤에게 토르띠야를 내밀었고, 이태곤은 다시 한번 매운맛을 봤다. 이태곤도 지지 않고 강남에 아바네로 가 든 토르띠야를 건네며 서로 땀범벅이 된 채 우정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이제는 밥을 먹어도 먹어도 살이 빠질 것 같다"며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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