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옥택연과 우도환의 구출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7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연출 김성수/극본 정이도) 8회에는 임상미(서예지 분)를 반드시 구하겠다고 마음먹는 한상환(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주호(정해균 분)는 백정기(조성하 분)에게 상처를 낸 임상미를 나무랐다. 임상미는 이런 임주호를 붙들고 어떻게 해서든 설득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영모가 된다는 것, 즉 백정기의 신부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임주호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눈치였다. 감정에 호소하는 임상미에게 임주호는 “아빤 네가 영모가 돼서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뭐든 다 할 거야”라고 말해 절망을 안겼다.

백정기(조성하 분)는 구선원에 침입한 한상환과 친구들 무리를 마주하게 됐다. 교주냐고 묻는 말에 백정기는 “전 목자일 뿐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 구원을 찾고자 하는 분들을 데리고 새하늘님이 계신 새 천국까지 갈 겁니다”라고 말했다. 한상환은 “그러니까 끝까지 가겠다 이 말이죠”라고 백정기의 뜻을 확인하고자 했다. 백정기는 “순결하지 못한 더러운 영들이 들어오면 재앙을 받아요. 그러니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저 세상으로 돌아가서 본인들이 하던 일을 하세요”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한상환은 “그쪽이 끝까지 간다고 하면 우리도 끝까지 갑니다. 알았죠”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두 눈으로 구선원을 목격한 한상환은 임상미 구출하기에 박차를 가했다. 늦은 밤, 임상미의 집을 다시 찾아간 한상환은 그녀와 대화를 시도했다. 한상환은 지금의 상태와 벗어나고자 있는 의지가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어 임상미에게 구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는 다시 집을 빠져나왔다. 이 순간, 한상환에게는 그토록 기다리던 석동철(우도환 분)의 연락이 전해졌다.

석동철은 구선원 차를 타고 가는 임상미를 보고 한상환에게 연락을 했다. 석동철은 “한상환, 이번에 도망안칠 자신있냐”라고 물었다. 한상환이 절대로 도망치지 않겠다는 말에 석동철은 다시 한 번 그를 믿어보기로 했다. 대식(이재준 분)은 다시 한상환 무리와 어울리는 석동철을 염려하며 말려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석동철은 한상환, 그리고 임상미를 외면하지 않았다. 다만 조급한 상황에 한상환이 먼저 임상미의 뒤를 따라가 만남이 불발된 상황이었다. 석동철은 임상미의 집 짐을 빼는 광경을 목격하고 한상환에게 구선원 사람들이 눈치를 챈 것 같다며 반드시 구해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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