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사위 사랑은 장모"를 제대로 보여준 제리장모와 사위 이만기의 반가운 등장은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연출 김영식, 이양화)에서는 제리장모와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만기는 중흥리에 장정 셋에 떠밀려 강제 하차했고, 연신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만득이에는 환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만기가 처갓댁에 들어가자 안에는 마을 어르신 3분이 계셨다. 제리장모는 사위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줬고, 이만기는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이만기가 밥을 먹는 모습을 본 어르신 두 분은 똥물을 풀 때가 됐다며 슬슬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고, 할머니 한 분은 왜 이만기만 보면 일을 시키냐며 밥 먹는 중에 똥물 얘기를 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제리장모가 오늘은 일을 시킬 예정이 아니라 따로 일정이 있음을 밝혀 어르신 세 분은 퇴장하고, 이만기는 편안하게 남은 식사를 즐겼다. 이만기는 식사를 마치고 침대로가 바로 눕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제리장모는 분양을 해주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만기는 아파트 분양을 떠올리며 들떠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모는 우선 이만기를 끌고 어딘가로 향했다. 가는 길목 아파트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자 이만기는 슬슬 초조해했고, 아니나 다를까 도착한 곳은 한 전원주택이었다. 집주인과 장모는 이만기를 전원주택 옥상으로 안내했고, 옥상에는 장모가 분양 받은 양봉통이 있었다. 제리장모가 이만기의 건강을 걱정해 분양 받은 것. 이에 이만기는 실망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기야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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