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싱글웨딩화보로 뭉친 붐과 김재덕이 토니안을 향한 폭로전이 웃음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前동거남인 붐과 現동거남인 김재덕이 토니를 향한 폭로전으로 뭉쳤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토니안과 김재덕, 그리고 붐은 싱글 웨딩화보 후 무더위에서 뒷풀이를 가졌다. 붐은 "재킷 좀 벗게해달라"고 부탁했고, 토니안은 "안된다"면서 "이 모든게 멋짐을 위한 세팅이다"며 계속해서 고집을 꺾지 않은 채 품격을 유지했다.

이때 붐은 "토니형은 고기파티하고 안 치우고 방으로 가는 스타일이다"며 입을 열면서 "중국집 음식 그대로 냉장고에 넣는다"며 슬슬 폭로전을 시작했다.

토니는 "그때 깔끔하게 위색정으로 살았다"며 둘러대자, 옆에서 듣던 재덕은 "음식이 남으면 토니형은 숟가락 젓가락 같이 넣는다, 먹던걸 그대로 넣는다. 나무 젓가락도 예외없다"고 말했고, 토니는 "이건 반박불가다"며 팩트에 진땀을 뺐다.

붐은 "도대체 왜 그런거냐"며 답답한 듯 묻자, 토니는 "다시 그대로 사용하는거다"고 대답해 모두에게 충격을 줬다.

끝없이 계속되는 만행 폭로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붐은 "샤워할때도 썼던거 그대로 둔다, 샴푸 다 쓰러져있다"고 말하자, 현 동거남인 재덕은 폭풍 공감했다.

재덕은 토니에게 "칫솔은 얼마만에 바꿨냐, 한 3년 쓴 것 같다"며 또 다시 기습 폭로가 들어왔고, 전 동거남인 붐 여기 "너무 벌어져서 한글자로 표현하면 뷁이다"면서 "누가 굴 캔 줄 알았다, 신발 닦는 것 같았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또한 분은 "다른 쇼킹한 기억이 있다"면서 "집에 왔는데 현관에 양말, 셔츠, 바지가 흝어져있더라,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있는데 빨간 와인이 침대에 쓰러져있어 살인사건 난 줄 알았다"며 잊지 못할 에피소드 역시 폭로했다.

그러자 이를 맞받은 재덕 역시 "형 현관에 쌓인 양말 봤냐"면서 "신발 벗을때 양말 한짝씩 신발 안에 들어가 있다"고 또 다시 폭로전을 이어받았다. 토니는 "신발 벗다가 양말 벗겨지만 그대로 둔다, 내일 주우면 되니까"라며 귀차니즘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 충격에 빠트렸다.

급기야 토니는 "집을 큰데를 구해서 너(붐)랑 세형이까지 모두 다 들어와서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전하자, 붐은 "우린 참는데 세형이는 형 때릴거다"며 이를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김종국은 "답답해서 못 보겠다"며 놀라워했고, 토니 母역시 "엄마는 공주병 걸렸고, 쟤는 왕자병이 걸렸었다"며 아들을 직접 디스패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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