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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슬리피가 랩몬스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꿈꿨다.

5일 오후 방송된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고정 게스트 슬리피가 출연해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슬리피는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내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를 발굴했다"며 입을 열었다. 당시 랩몬스터의 나이는 16살, 중학교 3학년이었다고. 이어 "예전에 언더그라운드 크루 오디션장을 갔을 때 랩몬스터가 랩을 정말 잘해 번호를 받아냈다"며 "받아낸 번호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넘겼다"라고 밝혔다.

이에 DJ 컬투는 랩몬스터를 직접 키우지 그랬냐며 아쉬움 섞인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정작 슬리피는 "나는 그럴 여력이 없다"며 아까워하지 않았다.

또한 슬리피는 랩몬스터에게 피처링을 부탁해보는 게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슬리피는 "이미 이야기했었다. 그런데 회의 중이라고 한다. 6개월 째 회의 중인 거로 알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슬리피는 "남준아(랩몬스터 본명), 듣고 있니. 피처링 한 번만 해줘"라고 애절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슬리피는 신곡 발표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오는 10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며 "피처링을 두 명이 해줬는데, 그 중 한명이 군대 맞선임의 친동생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