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여진구가 이연희 몰래 흘린 숨죽인 눈물이 시청자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정정원(이연희 분) 몰래 눈물 흘리는 성해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해성은 할머니(윤미라 분)의 부탁으로 정정원과 함께 도예가의 마음을 돌려 도 갤러리와의 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도전했다. 도예가는 도 갤러리와는 절대 전시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고, 성해성과 정정원은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정성스런 집밥을 지었다. 밥상을 차려놓고 사라진 둘을 확인한 도예가는 밥상에 시선과 후각을 빼앗겼다. 결국 싹싹 그릇을 비운 도예가는 도 갤러리에 이번 한 번만 전시를 하도록 하겠다고 허락했다.

기쁨도 잠시, 성해성에 시련이 닥쳤다. 바로 그의 몸이 투명해지기 시작했던 것. 성해성은 이대로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혼란스러워했고 사라지는 몸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 시각 밖에서는 별똥별을 본 정정원이 소원을 빌었다. 성해성이 2017년으로 올 때도 하늘로 의문의 별이 쏘아 올려졌던 것처럼 하필 이때 별똥별이 떨어졌다.

성해성은 두통과 이명을 느끼며 쓰러졌고, 다행히 몸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정정원의 간호를 받아야 했다. 성해성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정원에 숨겼고, 정정원과 한 이불을 덮고 누워 그를 품에 안고 잠에 들려 했다. 정정원은 어렸을 적 성해성이 사라진 줄 알고 울었던 이야기를 꺼냈고, 이를 들은 성해성은 정정원 몰래 눈물을 쏟아냈다.

성해성은 할머니를 찾아가 어젯밤 있었던 현상을 설명했고, 자신이 돌아갈 때가 된 것인지 물었다. 할머니는 부정하지 않았다.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성해성에게 성영준(윤선우 분)이 찾갔왔다. 차권표(박영규 분)가 자신을 후원한 것이 차태훈(김진우 분) 때문이란 사실을 알게 된 성영준은 그 상세한 이유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차권표 때문에 성영준과 성해성 형제 사이에는 오해가 생겼었고, 드디어 풀 때가 된 것. 이후 이야기는 오늘(7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다시 만난 세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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