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드라마어워즈 포스터
2017 서울드라마어워즈 포스터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2017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신동엽, 배우 김정은이 공동 MC 진행으로 열린 ‘2017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는 ‘디스 이즈 어스’(미국)이 대상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전세계 55개국에서 총 266편이 출품돼 작년에 이어 출품 국가와 작품 수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그 중 치열한 예심을 거쳐 총 29편의 작품과 27명의 제작자, 배우들이 최종 본심 후보에 올랐다.

대상을 수상한 미국의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는 가족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인생 스토리와 삶의 여정을 다룬 소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되새겨 봐야 할 모습을 감동적으로 연출, 작품성이 높게 평가됐다.

단편 부문 최우수상은 독일의 ‘리뎀션 로드(Redemption Road)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은 벨기에의 ’플리즈, 러브 미(Please, Love Me)가 수상했다. 이어 장편 부문 최우수상에는 브라질의 ‘더 슬레이브 마더(The Slave Mother)가 영광을 안았다. 단편 부문 우수상은 KBS 드라마 스페셜 ’빨간 선생님‘이 수상을 하며 한국 단편 드라마의 자존심을 굳게 세웠다.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

한류드라마 부문 작품상에는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MBC 드라마 ‘더블유(W)’와 SBS 드라마 ‘닥터스’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 연기상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박보검이 호명됐다. 이어 여자 연기상에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활약한 박보영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아시아스타상에는 말레이시아의 데비 고, 일본의 현리, 인도의 사티야 딥 미쉬라, 태국의 수꼴라왓 카나로스, 필리핀의 가브리엘 개비 콘셉시온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5명의 배우가 수상했다. 또한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에는 드라마 ‘도깨비’의 OST를 부른 가수 에일 리가 호명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일 진행된 ‘2017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는 배우 박보검 및 박보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에일리, 레드벨벳, 안무 그룹 프리픽스, 걸그룹 바버렛츠 등이 축하무대를 꾸미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시상식은 녹화방송으로 진행됐으며 8일 자정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하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 대상 : 디스 이즈 어스(미국) ▲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 : 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 ▲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 : 박보영(힘쎈여자 도봉순) ▲ 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 더 슬레이브 마더(브라질) ▲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 : 브레이브 앤드 뷰티풀(터키) ▲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 플리즈, 러브 미(벨기에) ▲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 딥 워터(호주) ▲ 단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 리뎀션 로드(독일) ▲ 단편드라마 부문 추수상 : 빨간 선생님(한국) ▲ 연출상 : 우어스 에가(스위스) ▲ 작가상 : 로디카 두너트(오스트리아) ▲ 남자 연기자상 : 케람 부르신(터키) ▲ 여자 연기자상 : 알렉산드라 니키파로바(러시아) ▲ 초청작 : ‘모차프트 인 더 정글 시즌3’(미국) ▲ 심사위원 특별상 : ‘위 아 원’(대만), ‘피오더블유 반디 유드 케’(인도) ▲ 아시아남자스타상 : 사티야딥 미쉬라(인도), 수꼴라왓 카나로스 (태국), 가브리엘 개비 콘셉시온(필리핀) ▲ 아시아여자스타상 : 데비 고(말레이시아), 현리(일본) ▲ 한류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 : ‘구르미 그린 달빛’ ▲ 한류드라마 부문 우수 작품상 : ‘더블유’, ‘닥터스’ ▲ 한류드라마 부문 주제가상 : 에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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