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힐링과 리얼, 토크가 모두 있다. MBC에브리원 예능이 활짝 꽃피웠다.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의 활약이 돋보인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평일 예능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준다. 월요일 ‘시골경찰’을 시작으로 ‘비디오스타’(화), ‘주간아이돌’(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목)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붙잡고 있다.
일주일 중 가장 먼저인 월요일에 시청자들과 만나는 건 ‘시골경찰’이다.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 ‘시골경찰’에는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출연 중이다. 네 사람은 도시와는 다른 시골에서 마을 어르신들의 민원과 말벗이 되어주는 등 따뜻한 감성으로 월요일 밤을 물들이고 있다.
화요일에는 ‘비디오스타’가 있다. 지난해 7월 ‘라디오스타’의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만들어졌지만 1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갈고 닦으면서 이제는 대체불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비디오스타’가 사랑 받는 이유는 섭외력에 있다. 이재은, 서하준, 하리수, 미나, 김준희, 클라라, 김상혁 등 화제가 된 인물을 빠르게 섭외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하는 4MC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비디오스타’는 스타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내면의 숨겨진 이야기도 꺼내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요일에는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케이블 방송에서 벌써 6주년을 맞이했을 정도니 ‘주간아이돌’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제는 ‘주간아이돌’이 아이돌 필수 코너라는 말을 들을 정도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특유의 친화력과 넉살로 아이돌과 특급 케미를 보여준다. 두 MC에게 친근함을 느낀 아이돌은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 또 다른 입덕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이게 바로 ‘주간아이돌’이 사랑 받는 이유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는 목요일 오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프로그램 ‘어서와’에는 지금까지 멕시코 친구들과 독일 친구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한국의 숨겨진 명소를 소개하면서 본인들만의 시선으로도 이를 소개해 색다를 재미를 준다. 특히 독일 3인방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일본이 사과해야 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MBC에브리원은 지금까지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한걸스’, ‘쇼타임’, ‘로맨스의 일주일’, ‘식신원정대’,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 ‘비밀병기 그녀’, ‘PD 이경규가 간다’ 등이 대표적인 예능프로그램이다. 이 뿐만 아니다.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하숙24번지’, ‘툰드라쇼’, ‘상상고양이’ 등 드라마 제작에도 공을 들였다.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이런 MBC 에브리원의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스며들었고, 어느덧 예능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을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와 콘셉트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볼 수 있는’이라는 MBC 에브리원의 취지와도 꼭 맞는다. 힐링부터 리얼, 토크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MBC 에브리원의 예능이 앞으로는 어떤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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