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다니엘과 독일 친구들의 한국 투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열정과 감동으로 똘똘 뭉친 이들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는 것.
1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 린데만의 독일 친구 마리오, 페터, 다니엘이 경주에서 한옥 체험과 함께 서울 북한산 등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다니엘 투어가 이어졌다.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잡은 한옥 숙소에서 나와 한정식 식당에서 전통 음식을 맛봤고, 아름다운 야경을 보기 위해 안압지까지 보고 온 다니엘과 친구들은 숙소에서 맥주와 안주를 곁들여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친구들은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만나지 못했던 다니엘을 위해 수능앨범을 챙겨오기도. 수능앨범에는 15년 전 고등학생 시절 사진과 함께 당시 자신들의 꿈이 적혀있었고, 이를 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또 다니엘은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난 기쁨을 털어놓으며 "정말 믿기지 않는다. 그때 우리가 생각할 수 있었을까? 12년 뒤에 우리가 다른 곳도 아닌 한국의 서울, 경주에서 이런 전통적인 집에서 죽통주를 마시게 될 줄이야"라며 함께 있는 행복을 나눴다.
이어 자연을 체험하기 위해 다음날 계획은 북한산 등산으로 정해 다니엘이 이를 30번이나 언급하며 간접적으로 말렸지만 친구들의 열정을 꺾을 수 없었다. 결국 서울에 올라간 뒤 북한산에 오른 다니엘과 친구들은 결국 비봉에 올라 멋진 경관을 바라보며 연신 감탄했다.
이처럼 항상 빼곡한 일정으로 한국 여행을 다니는 독일 친구들의 모습은 열정적이면서도 감동을 자아낸다. 단 한 시간도 허투로 다니지 않고 짧은 4박 5일이라는 기간 동안 최대한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자세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여행 내내 다니엘-마리오-페터-다니엘의 우정도 돋보였다.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보지 못해도 그들에게서 '이심전심'이 느껴지는 것. 경주의 밤 아래에서 친구들에게 진심을 다해 함께 있어 기쁘다고 말하는 이들의 우정은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독일 친구들의 열정과 진심이 통했는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MBC에브리원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매주 경신하고 있기도. 그렇기에 독일 친구들의 여행기가 다음주,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은 너무나도 아쉬울 따름이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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