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동석이 육아휴직부터 넘치는 아내사랑까지 갖춘 슈퍼대디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CP 이세희/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서는 1부 ‘보스마누라 특집’, 2부 ‘전설의 조동아리 ? 내 노래를 불러줘’ 1편이 전파를 탔다.
비밀 사내 연애로 시작, 사랑꾼 부부로 등극한 박지윤과 최동석은 결혼하고 보니 어떤 것 같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박지윤이)애교가 굉장히 많았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까 약간 군대 선임병 같은 느낌이에요”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최동석은 “복선이 있었다”며 장인어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그는 “(결혼 전)장인어른께 인사를 미리 갔는데, 장인어른께서 “최군은 내가 많이 미안하네”라고 하셨다”고 폭로했다.
조세호는 박지윤을 SNS를 통해 감시한 다는 얘기가 있다고 입을 열었고, 최동석은 “(그게 아니라)밖에 나가면 전화를 안 해요. 문자도 잘 안 하고. 저는 이 사람이 살았나 죽었나 확인 할 방법이 없는 거예요. SNS 보면 여기 갔구나 뭐 먹고 있구나 녹화하고 있구나 이런 거 알 수 있으니까”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SNS도 핸드폰으로 하는 것 아니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박지윤은 “그건 올려지는데 전화는”이라고 실토하며 해당 사유로 연애 시절부터 많이 싸웠다고 말했다. 또, 최동석은 “주제가 보스 마누라인데 세 보이고 독립심 있어 보이고 주도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이 사람이 여자구나 싶을 때가 있어요. 가령 체했을 때 손을 쓱 내 밀어요. 또, 아침에 이불을 발까지 덮고 있다가 발이 저리다고 발만 쓱 내밀어요 마사지 해달라고. 그럴 때는 그냥 내 손길이 필요한 여자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최동석은 마지막으로 “365일 매일 행복할 순 없지만 특별히 나쁜 것도 없는 이 상황 저는 행복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지금처럼만 변함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라며 바라는 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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