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헤럴드POP DB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투깝스’가 남녀주인공 캐스팅을 확정하면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정석, 혜리 투톱에 수사물과 로맨스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기에 그 기대는 더 높아진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가 배우 조정석과 걸스데이 혜리를 남녀 주인공을 확정했다.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강력계 형사와 핏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SBS 제공
SBS 제공

조정석은 극 중 강력반 형사 차동탁과 그의 몸에 빙의된 사기꾼 공수창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하다. 범죄자, 양아치들 사이에서는 저승사자지만 칼도 맨손으로 받아내는 상남자 차동탁과 사람 홀리는 기술이 신내림의 경지에 달한 사기꾼 공수창을 통해 180도 다른 극과 극 캐릭터를 연기한다.

조정석의 변신은 기대를 모은다. 영화 ‘건축학개론’ 납득이부터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던 것. 로맨틱하고 코믹한 연기로 자타공인 로코킹 왕좌에 오른 그가 1인 2역을 통해 드라마 3연속 흥행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제공
tvN 제공

‘진짜 사나이’를 통해 전성기의 문을 열고, ‘선암여고 탐정단’, ‘하이드 지킬, 나’, ‘응답하라1988’, ‘딴따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은 혜리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혜리는 자나 깨나 특종만을 쫓는 악바리 근성의 사회부 신입 여기자 송지안을 맡아 취재를 위해서라면 경찰서에 위장잠입하는 것은 물론 중요한 기사 거리 하나라도 놓칠까 경찰서 기자실에서 뻗치고 자는 뻔뻔함도 갖춘 열혈 기자로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다.

조정석, 혜리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기 충분한 가운데 ‘투깝스’는 형사물과 판타지 요소, 로맨스를 결합한 장르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강력계 형사의 몸 안에 사기꾼 영혼이 빙의되면서 하나의 몸, 두 개의 영혼이 펼치는 공조 수사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라미 합심해 정의를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대리만족을 줄 전망이다.

‘투깝스’는 ‘역도요정 김복주’, ‘개과천선’ 등을 연출한 오현종 PD가 맡는다. 오현종 PD는 전작을 통해 독창적인 시각과 따뜻한 영상미를 보여줘 이번 ‘투깝스’ 연출에도 기대를 모은다. 극본을 맡은 변상순 작가는 ‘투깝스’가 입봉작인만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투깝스’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