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2 '사서고생'
JTBC2 '사서고생'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말 그대로 사서 고생이 시작됐다.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2 ‘사서고생’에서는 하루 팔아 하루 먹고 사는 god 박준형, 정기고, 걸스데이 소진, 소유, 뉴이스트 민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푼 마음을 안고 온갖 팔 만할 물건들을 소유의 캐리어에 넣었지만 캐리어가 분실되고 말았다. 멤버들은 “피디님 장난 치는 것 아니냐”며 믿기 힘든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상황을 파악 후 차선책에 나섰다.

정기고는 풀이 죽은 소유를 다독이며 “여구너 안 잃어버렸으면 됐다.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위로했고, 평소 베짱이였던 모습과는 달리 멤버들은 진두지휘하며 리더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 차례 좌절을 겪은 멤버들은 수중에 팔 만한 물건을 끌어 모아 장사를 시작했다. 다행히도 한국인 관광객들과 현지 K팝 팬들이 몰렸고 순조롭게 장사를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두 번째 장사에서는 실패하고 말았다. 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팔 말한 물건도 없었다. 소진은 방수 팩을 팔기 위해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붙잡고 방문 판매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내려 결국 장사를 철수했다.

하루 더 지낼 수 있는 돈을 번 멤버들은 최소한의 돈으로 쇼핑해 저녁을 먹기로 결정했다. 가성비 높은 빵과 저렴한 통조림,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 등을 먹으며 배를 채웠다. 그러던 중 소유는 벨기에에서 산 빵에 한국 볶음 고추장을 찍어서 먹었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에 박준형은 외국인들에게도 가져다 주며 맛있는지, 5유로에 팔면 살 것 같은지를 물었고 외국인들은 “맛있다. 잘 팔릴 것 같다”고 대답했다. 희망이 생긴 멤버들은 고추장을 바른 빵에 햄과 치즈를 올려 만든 고추장 샌드위치를 팔 생각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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