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혜선이 재벌가를 선택한 것에 뒤따른 책임, 그 대가를 치르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서지수(시은수 분)에게 출생의 비밀을 숨기는 양미정(김혜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미정은 서지수에 출생의 비밀을 속였단 사실을 들킬 뻔했지만, 어설픈 거짓말을 했고 서지수는 그 말을 믿었다. 막노동 중 부상을 당한 서태수(천호진 분)는 2주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에 서울로 올라왔고, 서지수는 쓸쓸한 그의 뒷모습을 보곤 애틋한 포옹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서태수는 서지수에 은근슬쩍 속마음을 물었고, 서지수는 “아빠 내가 그럴 거면 지안(신혜선 분)이를 말렸겠어? 그래서 걔하고 절교했어. 난 절대 안가 절대. 난 뭐든지 먹으면 맛있고 빵 먹으면 더 맛있고 돈이 필요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그래도 친부모잖아”라고 다시 한 번 묻자, 서지수는 “아빠 촌스럽게 요즘 세상에 무슨 친부모를 따져. 입양, 쉐어하우스 생판 모르는 사람도 같이 사는 세상이야. 피 섞였다고 무조건 친부모한테 가?”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서지안은 본격적으로 재벌가 자제 레슨을 받기 시작했고, 노명희(나영희 분)는 서지안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기 전, 먼저 마케팅팀 정규직으로 입사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노양호(김병기 분)가 오기 전까지 태생부터 해성가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난 레슨을 스파르타식으로 받은 서지안은 결국 탈이 나고 말았고, 잠들기 전 가족들의 목각인형을 끌어 안고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선우혁(이태환 분)에게 고백조차 하지 못하고 거절 당한 서지수는 술에 취했고, 서지안이 동생을 챙기러 달려갔다. 서지수를 데려다 주고 해성가로 돌아가려던 때 집으로 돌아오는 서태수를 목격한 서지안은 눈물을 보였다. 노명희는 연락 두절된 서지안에 분노해 그의 소지품을 모두 내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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