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남지현이 팬들을 위해 도서 MD로 나섰다.
남지현은 29일 오후 6시 30분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된 '혀니의 소소한 수다타임'에서 팬들을 위해 세 권의 책을 추천했다.
‘연금술사’를 첫 번째 책으로 꼽은 남지현은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세 권 중에서는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이다. 워낙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서점에 갔을 때 샀던 책이다. 저는 책이 좋으면 사서 읽는 편이어서 사기 전에 확인을 한다. 프롤로그를 읽거나 작가의 들어가는 말을 읽고 살지 말지 판단을 한다. 프롤로그를 읽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샀다. 꿈을 좇을 때 어떤 마음을 가지면 될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어서 추천해드린다”고 말했다.
두 번째 추천 책은 ‘데미안’이었다. 남지현은 “타락이라는 말이 부정적일 수 있는데 성장으로 표현을 해서 신선했다. 싱클레어가 겪는 성장의 과정, 아픔, 고민들이 저의 성장 과정과 닮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감이 많이 갔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을 세 번째 추천 책으로 꼽은 남지현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를 좋아한다. 반전이나 생각의 전환이 있는 책이 좋더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입문서와 같은 책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우 남지현이 자신만의 책 읽는 방법을 언급했다. 남지현은 "중 고등학교 때는 책을 읽을 시간이 많이 없어서 에세이나 논픽션 위주의 책을 읽었다. 그러다가 대학교에 들어와서 소설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요즘에는 소설책 위주로 읽고 있다"고 말했다.
책을 읽는 양에 대해서는 "일주일 단위로 한 권을 떼기는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도 한 권을 잡으면 3일 안에는 읽는 편이다. 흐름을 끊기게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남지현은 "자기 전이나 주말에 자주 읽는다"며 "차에서는 멀미가 나기 때문에 지하철을 오래 탈 때는 책을 읽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팬들에 책을 추천받기도 했다. 남지현은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신 책을 다 적어놓고 나중에 읽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