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컬투쇼' 뮤지와 문세윤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귀성길에 지친 청취자들의 속을 뻥 뚫어줬다.
2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월요일 코너 '월남쌈'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뮤지와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정찬우는 "오늘 게스트분들과 함께 컬투쇼 회식을 하는 날이다. 뮤지 씨가 식당을 소개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뮤지는 "친한 동생이 홍대 부근에서 일본 음식점을 하고 있다. 오늘 특별히 메뉴에 없는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메뉴에 없는 음식이면 대체 뭐냐"라고 묻자 뮤지는 "메뉴에 없는 거니까 나도 모른다"라고 답해 시작부터 청취자들에레 웃음을 안겼다.
뮤지와 문세윤은 이날도 어김없이 성대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문세윤은 추석연휴가 시작된 만큼 원로배우 주현 성대모사로 "기억에 남는 명절되시고요, 행복한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추석되시길 바라걸랑요"라고 말해 DJ 정찬우와 김태균을 웃게 했다.
뮤지 역시 가수 조용필 성대모사로 "어느새 추석이 다가왔다. 아까 주현 형님께서 좋은 말씀해주셨지만 요즘 먹는 것 만큼 행복한 게 없다.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란다. 바운스~"라고 흉내내 흥을 돋구었다. 또 그는 "더도말고 더도말고 한가인 같아라"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어진 사연 소개에서 한 청취자는 "문세윤을 최근 식당에서 봤는데, 5인분 밖에 먹지 않더라. 의외였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이건 모함이다. 아마도 상대 돼지파에서 모함을 보내지 않았나 싶다"고 말하면서 "저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모태 돼지다. 갑돼(갑자기 돼지), 후돼(나중에 돼지) 등이 있는데 저는 '모태 돼지'다"라며 자학 개그를 펼쳐 진정한 개그맨다운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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