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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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쌍둥이 가수 윙크,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가 입담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2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이상호, 이상민, 윙크 강주희, 강승희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호, 이상민, 강주희, 강승희는 닮은 얼굴 때문에 남다른 고충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윙크는 "친척 분들이 우리를 헷갈려 하신다"며, 이상호, 이상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아직도 이름이 다르게 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강승희는 "포털 사이트에 내 이름을 검색했는데, 동생 강주희의 얼굴이 나왔다"라며 쌍둥이들만이 겪을 수 있는 사연을 털어놓기도.

잠 잘 때도 쌍둥이는 쌍둥이였다. 이상호, 이상민, 윙크는 현재에도 한 방, 한 침대에서 잠 자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윙크는 "한 방, 한 침대에서 같이 잔다"고 말해 송은이, 김숙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강승희는 "행사를 가면 숙소를 배정받을 때가 있다. 그러면 침대가 각자 따로 있는데, 새벽 한 시 쯤 되면 한 명이 한 침대로 온다. 허전해서 그렇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상호, 이상민 역시 "우리도 같은 방에서 한 침대를 쓴다. 답답하지 않다. 오히려 없으면 서운하다. 남자끼리 그러면 징그럽지 않냐고 하는데, 더 편하고 익숙하다"고 송은이, 김숙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강주희는 "쌍둥이들을 보면 동생들이 곰살맞고, 쌍둥이 형, 언니들이 무뚝뚝하다. 3분 차이인데도 엄청나다. 그 시간을 우습게 보지 말라고 동생에게 이야기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기 잘 굽는 사람이 연애를 잘한다. 타이밍을 잘 아는 거다. 동생들이 연애에 능하다. 상호 오빠 연애하는 건 잘 못봤는데, 상민 오빠는 정말 예쁜 여자친구를 사귀더라"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이상호는 이상민에게 "앞으로 고기 굽는 방법을 조금 알려달라"라고 센스 있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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